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읽은 게 얼마 안 됩니다.
그래서 무협에 대한 취향이라곤 전혀 없어요.
다만 소설이 짜임새가 없으면 싫습니다. 중간이나 끝이 앞과 안 맞는 것. 나오는 사람들의 성격이 서로 비슷 비슷, 밋밋하거나, 캐랙터가 스토리 중 큰 일을 당했는데도 전혀 이렇다 할 성격 발전이 없는 것. 처음 얼마 읽고 대강 이런 내용이구나 짐작 할 수 있는것
그런 것 들은 피하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읽은 무협은 군림천하, 강호제일숙수, 학사검전.
그리고 구입한 십여 권 중 노력 끝에 간신히 두 권밖에 못 읽은 비뢰도.
전부 입니다.
출판 한 거면 더욱 좋고요. 부탁합니다.
무협이 아니고 그냥 문학도 좋습니다.^^
요즘 나오는 작품들 보다는 90년대 중반 이후의 신무협 중흥기때 작품들이 취향에 맞으실 듯 합니다. 몇편 적어봅니다. 신작은 거의 없고 오래된 작품이 대부분입니다...하지만 '습작'수준의 소설이 아닌, 문체며 내용이며 구성이며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작품들이라 생각합니다.
좌백 :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금강불괴, 혈기린외전, 독행표, 금전표, 비적유성탄
풍종호 : 일대마도, 광혼록, 경혼기(분뢰편), 호접몽, 화정냉월, 검신무, 경혼기-지존록
이재일 : 칠석야, 묘왕동주
장경 : 암왕, 장풍파랑
진산 : 홍엽만리, 대사형, 정과검, 사천당문, 결전전야, 색마열전(야설 아닙니다)
설봉 : 산타, 독왕유고, 포영매, 천봉종왕기, 남해삼십육검, 수라마군
유사하 : 반인기, 추혼유기, 광풍기(추혼유기후속)
운중행 : 추룡기행, 쾌도강산, 쾌도무영, 대붕이월령, 천공무조백
무악 : 만인동
백야 : 살수전기, 귀거래사
조철산 : 파산검, 오뢰신기
냉죽생 : 만천화우
한상운 : 양각양, 독비객(다른 작품은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아쉽습니다.)
이우형 : 유수행, 강호기행록
몽강호 : 백일강호, 백일자객, 풍소소혜역수한
찬성: 
반대: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