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가 지금까지 연재하면서 선작 천을 넘긴 적이 없는데.. 마침내 기적이 일어나려는건지.. 꿈자리까지 뒤숭숭할 정도로 마음이 두근두근거린답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을 위해 제 글에 대하여 다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은 갓 임명된 어린 총사 벨린 데 란테입니다. 주인공의 조국 히스파니아 제국에서 총사대는 조국과 황제를 수호하고 충성을 다하는 정예집단이며, 총과 검, 마법 따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만능 전사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유명한 총사였고, 덕분에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총사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열 일곱살이 되던 해, 총사가 되거자 상경을 하게 되고 어느 음모로부터 공주님을 구출한 공적 덕분에, 총사로 임명되지요.
그리하여 공주님과의 썸씽(-_-) 때문에 전쟁터에 나가게 되고, 적국의 사악한 대마법사를 물리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앞으로 주인공은 미지의 세계에서 제멋대로에 까탈스런(^^;)공주님도 비호해야 하고, 그 와중에 하렘까지 해버리게 되는 등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시대가 모험의 시대이니만큼..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모험도 물론이고요.
아 물론 삼총사를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허나 글의 방향을 확실히 잡게 되면서, 이 소설은 삼총사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철저한 주인공 중심의 소설이며, 몰입하기에 매우 좋을 것입니다.
방향을 확실히 잡게 되면서 덕분에 수정도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만약에 몰입이 잘 안 되어 저번에 이야기를 포기하셨다면 이번에 다시 도전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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