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혈마녀..
독특한 세계관과 불쾌하지만은 않은 야유,
풍자, 해학이 어우러진..
그러면서도 세상살이의 뒤안길에서 그 어느순간에나 불현듯
찾아올수 있는 냉철한 현실의 고통들..
이런것들을 가볍고도 유쾌한 필채로 펼쳐내는
묘한 "묘한" 이라는 작가가 있습니다.
예전 필명이 "사악대마왕" 이었는데. 역시 "사악합니다"
독자들과 머리싸움 엄청 하거든요..
수많은 독자들이 도전하나 잘 맞추지 못할정도로 짜여진 스토리의
글을 이 작가는 씁니다
더더군다나. 읽을만한 비축분이 "점소이작삼" 이라는 게시판으로
바로 아래 게시판에 떡하니 버티고 있으며,
같은 사건을.. 겪는 사람의 시점에 따라 그 관찰자의 개성에 맞추어
펼쳐내는.. 야릇한 재미를 우리는 영화로 몇번 겪어 봤습니다.
영화와 다르게 소설이 그런 포석을 지닌다면 더한 재미를 또
기대할수 있지요
순문학이 아닌 무협에서 그런 고도의 조합을 시도하며,
재미있는 입담을 가진 "이야기꾼" 으로서의 능력도 꽤 쓸만한
"묘한" 작사의 "사악대마왕"스런 "냉혈마녀" 를 추천합니다.
기대스럽게도 오늘이 바로 글 올라오는 날입니다.
일단 한번 읽어보시란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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