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추천합니다.

작연 -  묵호님 - 견왕지로. ^^

재수좋게 천년화삼을 먹고 영물이 된 우리의 주인공 누렁이.

아련한 기억속 저편에 자신을 아껴주던 어린 주인의 모습을 닮은 장백파의 구박덩이 현승.

오백여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 영물이 아닌 충직한 견공으로 주인을 섬기며 주인의 꿈을 위해 애쓰는 우리의 누렁이.

개가 주인공이라 하여 코믹인 줄 알았더니 실상은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 이더군요.

특이한 소재와 독특한 즐거움을 주는 묵호님의 견왕지로.

추천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묵호(墨湖)]

감사드립니다. 아직 미욱한 글 어여삐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멋진 추천글이 어울리는 글 쓰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snowwhit..]

정말 재미있습니다. 처음에는 개가 주인공인 코믹물 인줄 알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잡아먹힐 뻔하다 영물이 되어 몇 백년을 산 영악스런
개와 사문에서 파문당한 순진하고 착한 어린 청년의 이야기 입니다.
강하지만 마음으로 정한 주인 앞에서는 보통의 개로 보이고 싶어하는
누렁이는 주인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하여 동분서주 합니다.
누렁이 덕분에 호흡법을 익히게된 청년은 강한 무공을 지니게 되는데
과연 그의 꿈이 이루어질까요? 누렁이와 청년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강호행이 펼쳐집니다.

[콜나고]

설정이 특이하네요 어서 보러가야지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