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함정과 같다..

종종 하는 생각입니다.

글을 쓰다보면 말이쥬. 처음에는 만만해도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더 어려워져요.

다들 이런 경험 계시지 않나요. 처음 소설 같은 거 써보고 올리고 그럴 때요. 중구난방으로 아무렇게나 써도 괜찮아 보이고 그러잖아요.

첨에는 저도 조금 만만하기 생각했지요. 뭐 몇년 전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을 때 이야기입니다만..

최근 들어서는 글 쓴다는 걸 만만하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이건 참 피를 말리는 작업이고, 종종 줄타기도 해야 하고,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니더군요. 제가 좀 더 성숙해진 모양인지. 진정한 작품을 써보고 싶을 때도 있고.

창작이란 결코 쉬운 게 아닌가봐요.-_-

[섬시호]

그런가봐요

[율위]

그런모양이에요

[아스네프]

그렇더라구요

[傾皿]

예 100% x 4 배 공감합니다.
저도 경험했거든요. 정말 어렵더군요.

[이비안]

누구나 마찬가지 일거예요ㅠ 초반에 잘 나가는 것 같다가도 어느덧 멍하니 모니터를 들여다보게 되죠-_-;;

[Gavin]

요즘은 좀 멍해요. 키득

[토룡지몽]

저 또한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겨울바른]

헐! 나랑 똑같애!

[두드리자]

네. 다 쓰고 나면 좀 편해지지만, 쓰는 동안은 미칠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