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판타지 소설중에서 그나마 고증이라도 제데로 연출한 소설 아는거 있으면 말해보아요.
뭔 말이냐면, 요즘 소설을 보면 흔하게 전쟁, 용병, 암살 길드, 기사단 등등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중에 전쟁에 대한 지식을 제데로 알고 있는 작가넘이 쓴건 졸라졸라 찾기 어렵습니다.
전쟁의 물자 보급 방법이라던가, 전쟁이 끝났을 떄의 폐해라던가(군대 축소로 인한 대량의 실업자와 전쟁으로 인한 피해의 복구라던가) 그런걸 제데로 알고 있는 넘이 없죠.
용병의 경우 용병의 운영방식이라던가 용병과 고용주의 관계라던가
용병의 생성 과정이라던가 지멋대로 정하기.
암살 길드도 마찬가지.
그리고 중세시대에 기사단 따위는 사실 존재 하지 않았다던가
기사는 옛날의 장교를 칭하는 말인데 그렇다면 기사단이란건 장교로만 이루어진 부대라는 뜻. 그딴 비효율적인 부대가 어딨냐?
무협소설의 경우 완전 판타지.
그러니까 무식한 소설이 아닌 제데로 됀 고증을 쓴 소설 아는 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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