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초아침에 무슨 추천이라 하시겠지만 이 귀족 클럽은 초아침에도 불구하고 재 손을 이렇게 놀리게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단 이 글은 현 독자분들이 가지는 3가지 흥미요소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먼치킨 논위여부'
'주인공의 성격'
'독특함, 소제'
일단 대부분의 독자여러분은 기존의 순해 빠진 주인공보다는 뭔가 독특하고 삐뚤어지거나 구속감에 빠진 현대인이 바라는 일탈성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을 바랍니다. 그런점에 있어서 이 귀족클럽의 주인공은 보자마자 재 입을 이렇게 말하게 해버렸습니다.
'졸라 싸가지 없네'
'이런 우주 황태자 ..'
일단은 분량이 많이 쌓이지 않은 관계로 섣불리 뭐라 할수 없지만 단 현재 올라와있는 몇편의 분량만을 읽어도 단숨에 주인공에게 사로잡히실수 있을정도로 이 주인공은 매력적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또한 글의 재미요소를 현재 판타지소설에서 긋는 중요한 요소는 먼치킨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통상적인 먼치킨의 의미는 주인공의 강함혹은 글의 전체적인 등장인물의 강함을 이야기하는데 여기서 그 강함이란 대충 미사여구를 붙이면 ' 9서클 그랜드 마스터'라는 수식어가 종종 붙는다면 먼치킨혹은 아류라고 할수 있겠지요. 일단 이글을 본다면 주인공의 성격은 확실히 먼치킨스럽습니다.
그 싸가지는 성격만으로는 먼치킨답지요. 하지만 이글 소제의 특성상 먼치킨과는 거리가 먼 상당히 독특한 전개 방식이 나갈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걱정하는 검기 검강 메테오 헬파이어 및 기타 9서클 및 그에 준하는 공격과 그 묘사의 난무를 피하실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 입니다.
그리고 소제.
일단 이 글을 쓰신 작가분의 이름을 제가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글이 너무 재밌어서 미쳐 작가분이름을 못봤군요. -_-.
일단 이글의 소제는 괭장히 독특합니다.
'공부'
네. 여러분이 학교에가서 총들고 다 쏴버리고 싶고 여러분이 과 한
안드로메다 성운까지의 3만광년정도는 훌쩍 거리가 먼 소제라고 할수 있겠지요. 그렇기에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겉으로 보면 학원물? 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공부와 학원물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학원물은 학원에서의 일상이고 거기에 학습이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글은 소제가 공부이고 학원은 단지 배경으로 따라오는 것이지요. 특히 현대와 그리스시대의
대학상을 적절히 이용해 작가님 특유의 필력으로 표현해낸 이 시대의 배경은 글의 소제를 더없이 살려서 그 특이함으로 독자의 흥미감을 200% 끌어올려준다고 봐야겠습니다.
이 3가지요소가 다 충족되는글은 흔치 않지요. 거기에 이 3가지요소가 충족되다못해 서로서로가 상호보완으로 글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려준다면 그것은 충분히 명작으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편 안올라온 상태에서 그것을 미리 짐작하는 것은 어려우나
이[귀족클럽]이란 글은 제 마음속에 딱 아! 하고 필이 올정도로 상당히 수작이고 그 시작부터가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뭐, 일단은 연재 분이 얼마 안되니 선작만 해놓고 기다리시는 것도 한번에 재미를 느끼실수 있는 한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글을 쓰면서 작가분이 하루라도 빨리
다음편을 보여주십사하는 재 자그마한 소망을 받아주시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하하하.
그럼 여기에 이렇게 추천하겠습니다.
[귀족클럽]
지금 가서 선작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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