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들을 읽다보면 작품마다 각각의 개성이 있습니다. 코믹이라든가, 감동, 슬픔, 재미, 혹은 설정. 천편일률적인 듯한 소설들임에도 각각의 묘한 색깔을 담고 있습니다.
추천을 많이 받는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추천이 하나도 없는 작품들도 많은데, 여러분들은 작품의 어떤 점이 좋으면 추천을 하시나요?
-이건 제가 읽 작품들의 좋은 점입니다.
1. 진부한 대사, 뭔가 차별화된 설정의 무영자님
구파일방이 대세인 무림의 판도를 뒤엎어버리고 새로운 문파들만으로 무협을 짜고, 독특한 세계관에 읽는 사람들의 가슴을 관통하는 진부한 대사를 쓰시는 무영자님의 소설. 제가 읽어온 소설 중 가장 인상깊었다고 할까요?
2. 순간순간의 코믹, 그리고 다가오는 거대한 감동, 가우리님.
한창 고구려역사파문이 일때 읽게된 강철의 열제, 배꼽잡게 만드는 가우리사람들의 코미디를 보다가, 전투씬에 드러섰습니다. 아! 전율을 느끼게 하는 살벌한 전투장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읽는 사람이 눈물을 안 흘릴 수 없는 그 대사들! 가우리님의 소설을 읽으며 정말 울 뻔(?) 했습니다.
흠..갑자기 글 써올린다고 잘 생각이 안나는군요. 흠...여러분들은 어떤 점을 보고 소설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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