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추천하거나 선작하신 분들이 별로 없으신 것 같네요. 그래서 선작해놓은 글들이 올라오길 기다리는 동안에 추천글 한번 써볼까합니다.^^
야림은 한백림님의 한백무림서처럼 어떤 큰 시대 흐름 중의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천잠비룡포처럼 세번째 이야기 정도는 아니고 첫번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 비연, 불행한 어린 시절의 기억과 성장환경으로 성격이 조금 특이하죠. 하지만 그 속에 분명 의리와 정, 그리고 협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에 폐인이 되어 버린 기재 남궁건. 그는 사랑했던 여인의 아들인 비연을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습니다. 그리고 각자 다양한 사연들을 품고 있는 대사평의 무인들. 험한 사막에서 그들은 중원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군상들, 그리고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는 사건의 전개, 그 속에서 맺어지는 우정과 배신, 그리고 음모 등. 물론 당연히 재미도 갖추고 있습니다.
고무판 동도 여러분께 감히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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