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필사적인 목적.

어느 소설이든 주인공의 목적이 있게 마련입니다.

주인공의 목적이 없다면 스토리가 아예 흘러가지 않겠죠.

드래곤 라자의 후치는 10만 셀 어치의 보석을 구하러 가는 목적

이 있었으며,

아스가르드의 단바오는 마사이로 돌아가는 목적. 그리고 마사이

로 돌아간 후의 새로운 목적이 있습니다.

군림천하의 진산월은 군림천하하겠다는 목적이 있지요.

그리고 에스카샤의 엘린츠는 은빛을 뛰어넘겠다는 것. 통일 제국

을 만들어내겠다는 목적이 있습니다. 긁적.

그런 소설의 목적들 중에서, 요즘은 속칭 가볍다 할 글이 많다

보니 목적이 흐지부지한 것도 있고는 합니다.

주인공의 목적이 필사적인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위해 생명을 걸 정도로 .. 그런 필사적인 목적이 있는 소설

이 좋습니다.

그런 소설. 알고 계신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지 않겠습니까?

출판물도 좋고, 고무판 소설이라면 더욱 좋겠네요. ^^

[하늘마루]

역시 목숨하니 생각 나는
목숨걸고 생존을 하는 게임 소설 2개가 생각나네요;;

다크게이머와 Fate ...

[박성인]

-ㅅ-)v 아카식 레코드 오우예~

[엔츠]

다크게이머가 비슷하지않을까 생각을 [-_-;;]

여동생을 치료하기위해, 귀신도부릴수있는 돈을 위해

[-_-;]

[49908♥]

음,,, 천지군림.
천하를 지배하겠다는 목적 ,,,?

[FEELING군]

삼류무사. 주인공 장추산은 자신의 아버지가 3류이고 자신마저 3류가 될것이 싫어서 실연을 핑계로 가출을 하고, 그 가출동안 한노인을 만나 무공을 배워 3류무사가 아닌 3가지 무공에 능한 삼류무사가 됩니다. 정말 감동적인 소설입니다. 제가 이제껏 읽었던 무협중 베스트5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장추산의 아버지가 약주한잔하고 잠꼬대로 독백하는 부분인 "이 아비는 비록 3류였지만 너희들 앞에서는 최고이고 싶었다."입니다. 감동의 눈물 주룩주룩~

[꿈꾸는하늘]

목적이 그다지 없지만 좋은 글도 없진 않아요.

[하얀별빛]

목적이라면...다크게이머...추천합니다아....흐으음.......아스크도...목표가 있다고 볼수 이씅ㄹ까요오...

[사란]

아, 모두 감사합니다.

꿈꾸는하늘님// 물론 필사적인 목적이 없더라도 좋은 글이 있을 수
있지요. 제 취향 관계입니다. ^^

[서뇽]

음..
테클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꼭 주인공이 필사적인 목적을 가지고만 있어야 할까요?
우리가 살면서...
뚜렷한 목적을 세우기가 힘듭니다.
주변 상황(환경)에 따라 그 목적이 바뀌거나 혹은 목적으로 삼기가(?)
힘든 경우도 많을 뿐더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성장하면서라던가...
시간이 흐르면서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꿈꾸던 목적 같은 것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사검전을 예로 들면...
학사검전의 주인공 운현이 과거에 급제하여 창룡전에 근무(?)하는
학사였을 때의 꿈(목적)이 뭐였겠습니까?
머 다른것 제외하고라도 자신이 모시게 된 황태자를 잘 도와서 그
를 보좌하는 것이라던가... 이런것이겠죠.
그런데... 그가 무술을 접하고 나서는 어떻게 됬을까요?
전권을 확실하게 읽지 않았고... 제가 운현 본인이 아니라 잘은 모
르지만... 아마 검의 극한을 보자... 라는 목적을 가지게 되지 않았
을까요? (물론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아주 쉬운 경우로.
어렸을때 누구나 다 아주 이쁜 미녀 원하지 않는 사람 없겠고...
또 돈 무지하게 벌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머 예가 적절치 않을 수도 있겠고...
제 의견이 부족하지만...
제 생각은 이러하네요.

[사란]

꼭 필사적인 목적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꼭 글이 이상해지는 것도 아니고,
목적이 변하는 경우도 흔하지요.

드래곤 라자의 후치 역시 처음 목적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점점 세계 평화를 위한 쪽으로 가기도 하고
아스가르드 역시 목적이 바뀌어가게 됩니다.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바뀌는 것 역시 많지요.

꼭 소설에는 필사적인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필사적인 목적을 가진 주인공이 있는 소설을 추천해달라는 것이
었습니다.

[무림체류자]

그런데 아카식레코드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玄魔君]

제일 많은 목적은 제 생각에는 3가지 정도?
생존과 천하제일, 그리고 복수..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구도..정도가 있을듯.
제 선호작에서는
"더 싱어"는 빌보드. "슈"는 가이진의 11대 엘르와 유제국의 황도 점령, "Fate"와 "다크게이머"는 위에서 언급하셨으니 패스.
"천잠비룡포"..는 일단 현시점에서는 생존.
"일곱번째기사"는..개인의 생존에서 영지의 생존을 넘어 세상의 변혁..까지 왔군요.
"강철의 열제"는 생존에서..창업..그리고 수성(이것도 생존이네요)과 정복.
"아진"은..흐음..생존에서 시작을 했다가...무공의 성취(구도..라고 일단 하지요)

나머지 작품은 패스.-o-;

[헐헐헐헐]

포이즌 네크로멘서 앙신의 강림

주인공 목적 의식이 매우 뚜렸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