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몇 학년 때더라…
교실 책꽂이에 누가 만화 삼국지를 한 질 갖다놨습니다.
왜 소설 반 만화 반으로 된 그런 거 있잖습니까.
그런데 친구라는 것들이 이거 읽느라 놀아주질 않는 겁니다.
그래서 악감정이 생겼습니다.
오기가 생겨서 이 나이 되도록 삼국지 한 번 안 읽어봤습니다.
그러다가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이,
짝사랑하던 여자애랑 플스 얘기를 하다가 그 애가 진삼국무쌍 폐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얼른 샀습니다.
재밌더군요.
덤으로 삼국지도 읽어봤습니다.
등장인물들한테 몰입이 되다보니 미치도록 재밌었습니다.
잡설은 이만하고,
로리로리!
로리 초선을 보고 싶으면 선택하십시오!
어제 새벽에 읽고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서 잠이 안 옵니다.
아아, 귀여워요 >_<)/
역삼국지
작가분 이름은 한문이라서 모르겠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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