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일곱번째 기사' 빌렸었지요.
판타지소설 작가가 직업인 야비군(...) 한지운이 이계로 갑니다.
한낱 작은 나무의 볼품없는 오랜지였던 그는 새로운 땅에서 큰 나무를 자라게 하고 더 큰 열매를 맺게 하는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어찌보면 사깃꾼 같고... 어찌보면 정말 성자같은...
그만큼 현대사회의 사상과 시스템들이 옛날에 비교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입니다.
아무튼 남의 글 정신없이 본다고 하다가 시간이 저녁 8시...
하마트면 연참대전 빵구를 낼뻔 했습니다...--;;;
앞으론 글 다 쓰고 책을 보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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