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세글자
작성
06.03.18 21:53
조회
832

3번째로 올렸던 글이 의외로 참여율이 굉장히 적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다른 주제로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읽은 무협, 판타지중 정말로 이거다! 싶은

엔딩을 적어주세요.

눈물나면 눈물나는대로, 허무하면 허무한대로, 반전이면

반전으로, 행복하면 행복한데로, 정말 이건 최고의 엔딩장면이다

싶은것을 적어주세요.

일단 저부터 적자면 '비연사애', '광풍가', 'D&D', '앙신의강림',

'오라전대피스메이커', '마신소환사', 등등...

그 외에도 더 있지만 제목이 기억안나서 패스..;;;

써놓고보니 앙신만 빼면 전부 배드엔딩이군요...

전 개인적으론 해피엔딩이 좋습니다만,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건

배드엔딩이네요. 어쨌든 이번엔 제발 참여율이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ps. 혹시나 싶어서 말하는건데...'투드'제욉니다..ㅡ,.ㅡ;;

ps2. 앞글에서도 올렸지만 이런글 올리는게 문제된다면

자삭합니다.


Comment ' 46

  • 작성자
    Lv.73 조성구
    작성일
    06.03.18 21:54
    No. 1

    전 진짜 만화책/애니메이션/판타지/영화 등등
    모든 문학을 통틀어서
    카우보이비밥 마지막 장면이 최고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3.18 21:55
    No. 2

    양과와 죽은줄 알았던 소용녀와의 제회.. 코끝이 찡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가검
    작성일
    06.03.18 21:55
    No. 3

    문제될 것 까지야 없지만 연재한담보다는 독자설문란에 어울릴 듯한 글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엘니드
    작성일
    06.03.18 21:55
    No. 4

    전 그런게 없는 듯. 해피엔딩은 너무 다들 잘살아서 싫고 ㅡㅡ 베드엔딩은 너무 주인공이 죽는 엔딩이 많아서 싫고... 다만 소설 말고 게임에서 고르자면 창세기전 엔딩들은 이상하게도 인상에 남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어코드진슈
    작성일
    06.03.18 21:55
    No. 5

    흐흐흐흐

    독자설문 이라는 게시판도 있는데...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01234567..
    작성일
    06.03.18 21:55
    No. 6

    조성구/ 저도 동감합니다.
    그 감동.. 전율... 캬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하핫으킥
    작성일
    06.03.18 21:56
    No. 7

    세월의돌..

    정말 연애한번도 안하고 그냥 돌멩이에 같히다니..

    적어도 해피앤딩인줄 알앗더니

    여주인공이 돌맹이에같혀서 말도못하고 이게뭡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01234567..
    작성일
    06.03.18 21:56
    No. 8

    깡냉이 / 소용녀와의 재회... 제목 알 수 있을까요? 히로인만 나오면 좋아라 해서..(물론 해피 엔딩의 경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백호수
    작성일
    06.03.18 21:57
    No. 9

    저는 아직 경력이 짧아서 그런지 딱히 기억나는 엔딩은 없군요... 엔딩이 기대되는 작품이라면.. 단연 군림천하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카드리아
    작성일
    06.03.18 21:59
    No. 10

    일단 판타지에서 기억에 남는거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타천사루시퍼, 세월의돌, 룬의아이들이나...탐그루도 있고, 옥스칼타니스의아이들..그리고, 으음..이정도..일까나요. 그외에 기억이 잘 나지않네요;

    그리고 판타지와 무협소설과는 거리가 멀고, 조금 벗어난 이야기입니다만은(...) 페이트의 전 엔딩이 좋았습니다[...]예에, 모든엔딩. 그리고 월희 같은 경우에는 알퀘이드의 트루엔딩, 아키하 트루,노말엔딩, 그리고 코하쿠씨 엔딩.
    에, 또 그리고...네코사의 은색이라던지, 월양염, 그대가 바라는 영원도있고...소레치루의 중간배드엔딩하고..

    대충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6.03.18 22:00
    No. 11

    한 한번 2번은 몰라도 비슷한 주제로 계속
    질문들이 올라 오니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박도령
    작성일
    06.03.18 22:00
    No. 12

    제가 여태것 거의 30년이라는 인생을 살면서 제일 감명깊게 읽었던
    작품은 김정현 작가님의 < 아 버 지 > 작품입니다

    정말 찐한 감동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ps 물론 아직 않읽어 보셧다면 말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첫째별
    작성일
    06.03.18 22:06
    No. 13

    단순히 판타지,무협에스만 골라라면 최근에 아스크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레이빈센트
    작성일
    06.03.18 22:11
    No. 14

    강렬한 엔딩이라 하면...

    역시나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의...엔딩을 꼽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자기암시를 하는 대단한 반전...
    5권이라는 길지 않는 분량으로 엄청난 몰입감과 스토리를 보여준..
    작품으로 독창성과 내용 어느것 하나 빠진게 없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또 기억할만한 엔딩은 자유인이죠.
    이계생존물이라고 해야 하나 영지물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케릭터의 심리묘사가 아주 뛰어났습니다.
    이전세계에서의 자신과 이세계에서 자신 사이의 갈등..
    꼭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마지막 결론이..
    어찌 날까 궁금했는데..결론은 예전의 나도 지금의 나도..
    모두 나라는 깨달으면서 끝나죠..이것도 괜찮은 엔딩이라고 봅니다.

    굳이 해피엔딩이나 슬프거나 주인공 죽어버리는것도 괜찮지만..
    엔딩 말그대로 끝나는 지점으로서 소설전체의 내용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 봅니다..그런면에서 옥스타와 자유인 이 두 소설의 엔딩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흠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빠른탈것
    작성일
    06.03.18 22:12
    No. 15

    투드제외.....-_- 그럼 혈무신! <-야!!
    흠흠, 저는 창세기전2를 추천하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3.18 22:13
    No. 16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_ = 보려고했는데 앞장을 훑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맨 마지막 엔딩을 바로 look at me 해버림. 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01234567..
    작성일
    06.03.18 22:18
    No. 17

    백호수/ 진짜... 군림천하.. 엔딩 궁금하죠. 과연....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그녀와의 재회는... 그녀와의 인연인.... 크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나로호123
    작성일
    06.03.18 22:23
    No. 18

    으흠 쿠안/ 이렇게 쓰는거 자제해 달라고 금강님이
    말한거 같은데 되도록 ~님 이라고 붙여서 쓰도록 하죠~
    글내용과 상관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는마왕
    작성일
    06.03.18 22:32
    No. 19

    드래곤 라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적혈은향
    작성일
    06.03.18 22:33
    No. 20

    slam dunk.
    약간 자란 빨강머리를 보여주며.
    "물론 난 천재니까."
    개인적으로 강백호의 모든 모습중에서 이때 모습이 가장 멋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탈퇴계정]
    작성일
    06.03.18 22:33
    No. 21

    연재로는 아스크의 마지막 장면이 감명깊네요.
    음... 감동적이랄 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적혈은향
    작성일
    06.03.18 22:33
    No. 22

    아 물론... 만화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란
    작성일
    06.03.18 22:42
    No. 23

    이런 것 .. 네타성 발언은 삼가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하우림
    작성일
    06.03.18 22:43
    No. 24

    에...소용녀와 양과의 재회는 신조협려 혹은 영웅문 2부 라고 불립니다.
    김용 님의 작품인데 군내에 처음 들어올때 영웅문1,2,3부로 불려진 세편의 연작 시리즈가 사조영웅전(곽정와 황용), 신조협려(양과와 소용녀), 의천도룡기(장무기와 조민 혹은 주지약 일지도...) 입니다.

    아... 이게 아닌데. 엔딩이라면 칠성전기 외전 대륙사.
    적장군이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30여명의 장군들을 패배시키고 마지막에 신기로 중무장한 서브 주인공에게 깨진후 짧은 삷에서 단 한명 사랑했고, 자신을 패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자신의 연인에게 안겨 무릅베게 한채로 죽는 장면입니다.

    Ps. 적장군이 남긴 유언.

    나는 타의에 의해 검을 쥐었고 마침내 나의 의지로 검을 놓는다.
    삶으로서 나를 잃었고, 이제 죽음으로서 나를 되찾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아무르타트
    작성일
    06.03.18 22:45
    No. 25

    드래곤 라자 와 드래곤레이디 대작들이죠 ^^
    그러고보니 드래곤 들어가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01234567..
    작성일
    06.03.18 22:49
    No. 26

    하우림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하얀섬광
    작성일
    06.03.18 22:57
    No. 27

    역시 가끔씩 이런 글 올라오면 흥미가 생기지만 자꾸 올라오니..ㅋㅋ
    들어와서 글쓰는 난 머란 말인가......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피망2
    작성일
    06.03.18 22:58
    No. 28

    흐흐, 저는 신무 1부의 엔딩이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벗꽃이 하늘하늘 내리는 가운데 쥔공과 히로인들(!)과의 재회하는 장면이 잔잔한 여운이 남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토토야
    작성일
    06.03.18 22:59
    No. 29

    죽어야지. 슬프게 끝나는게 재밌죠. 기억에 남는다고나 할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求請觀淸
    작성일
    06.03.18 23:10
    No. 30

    저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이지만 하멜의 바이올린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엔딩입니다. 하멜의 바이올린은 만화책과 애니 두가지로 나왔었는데요, 만화책을 읽었던 분들께서는 하멜의 바이올린 애니버전이 별로라고들 말씀하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애니역시 무척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왕의 아들로서 마와 선의 싸움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무척 잘 표현했고 또 마지막 엔딩에서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사라지는 모습은 정말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Rang
    작성일
    06.03.18 23:24
    No. 31

    음... 윗글 쓰신분들이 추천한것도 다 좋긴 하지만..

    전 솔직히 하얀로냐프강 의 엔딩이 더욱 와닿더군요.

    아직까지도 가끔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한여울™
    작성일
    06.03.18 23:26
    No. 32

    AIR에서 미스즈가 죽으면서 하루코의 품으로 골 하는 장면, 클라나드에서 나기사와 딸인 우시오가 죽는 엔딩...제 인생에서 최고의 엔딩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6.03.18 23:43
    No. 33

    3배빠른K. 허허 AIR 대작이죠. 애니로는 저도 AIR만큼 찡한 엔딩을 본 기억이 드뭅니다. 마지막 인생의 종착지점에서 이제 쉬겠다고 할 때 눈물이 좌르륵 ㅜㅜ?? ...=ㅁ=...

    소설: 늑대의 제국.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작품인데 마지막에 총구를 들이댄 장면이 인상 깊네요. 마약과 테러리스트. 거짓된 모순과 정신조작. 그걸 쫒는 경찰과 잇따르는 음모. 등등 재밌었죠..

    판타지: 월야환담 정도랄까요? 맨 마지막에 한세건이 박수무당에게 해주었던 마지막 대사가 기억 남네요. '미친 달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냥 읽으면 별 볼 일 없어보입니다만 실베스테르가 한세건에게 했던 그 말이 다시 거론되면서 각인되는 게 좋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3.19 00:10
    No. 34

    아.. 엔딩으로 따지면 우열을 논하기 어려울 정도의 소설이 두개 있는데..

    세월의 돌.

    장난 아니게 슬픕니다. 마치 fate/stay night 같이 눈물이 핑 돌죠.

    데로드 앤 데블랑

    이건.. 벼락 맞는 충격이 뇌리를 강타할껍니다. 철학적이라고 해야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한라땡중
    작성일
    06.03.19 00:17
    No. 35

    수박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풍류(風流)
    작성일
    06.03.19 00:42
    No. 36

    라이니시스 전기..

    꿈인지 현실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베습허
    작성일
    06.03.19 01:04
    No. 37

    애니메이션이라면... 가이낙스의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의 엔딩이 가장 인상에 남는군요.

    몇만년이 흘러서 지구에 도착한 노리코와 선배...

    깜깜한 암흑의 지구를 보며 귀환할때..

    인류는 전멸인가 라고 느끼고 있을때..

    도시의 전등들이 켜지면서 "어서오세요." 라고 적혀 있을때..

    그 감동이란... 크윽..

    만약 안보신 분들이라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DVD 로 6화까진가 있습니다.

    처음 내용으로 우습다고 생각하시면서 보지마시고 꼭 후반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후반의 액션은 압권입니다.

    노력과 근성 하나로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펼쳐지는.. 그것이란..;;;

    가이낙스의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태귀련
    작성일
    06.03.19 01:11
    No. 38

    표류공주의 엔딩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 다
    작성일
    06.03.19 01:24
    No. 39

    9편완결의 '총몽' 이 멋진 완결을 보여주죠.
    정리될 사람들은 정리되며,
    전편을 통해 3번의 사랑을 한 갈리의 마지막 선택
    그리고 해피엔딩.

    노바교수의 광기와 그의 아들의 대결역시 볼만했으며,
    갈리의 희생을 통한 마지막의 마무리.
    그리고 반전!
    지금 생각해도 정말 멋지다..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총몽의 후속작이이 다시 새롭게.. 1편, 2편..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필력으로 보나 연출, 스토리. 모두 과거의 '총몽'이
    훨씬 낳은 느낌입니다.
    예전의 작품에서는 내공이 느껴졌는데.. 지금의 작품에서는
    요령이 느껴진달까요 =▽=;; (왠 패러디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운진
    작성일
    06.03.19 01:46
    No. 40

    표류공주'의 마지막이 애달프기도 하고 깨달음이기 하고..
    최종병기그녀(애니)'의 후반부와 마지막도 충격이고
    더월드'의 마지막도 인상적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 다
    작성일
    06.03.19 01:49
    No. 41

    그러고 보니.. 만화책 '드래곤볼'을 빼 놓을 순 없겠군요.
    베르세르크..역시 왠지 엔딩이 주목되는 기대작이구요.

    애니에서는 '울프스 레인' 이 호오~!? 스러운 엔딩을 보여줍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납득할만큼의 흥미진진한 엔딩.
    다시 뭔가가 시작될듯 하면서도 끝났구나.. 와 같은..
    애니 '키노의 여행' 역시 그런 납득할만큼의 엔딩.

    가장 인상깊었던 엔딩중의 하나가. '진월담 월희'의 엔딩이였죠.
    전 12편의 애니였는데.. 얼마나 감동을 했던지, 12번도 넘게 돌려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흡혈귀인 알퀘이드.. 그리고 토오노 시키.
    어째서 제작년 일본코믹이 진월담월희 일색으로 도배되었었는지
    알 수 있을만큼 이랄까요.

    위와 조금 다르지만 애니 '건그레이브'의 앤딩은 르와르틱한 마지막이
    뭔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평가합니다. 뭐.. 편수가 많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쿠가시라 분지.

    애니 '허니와 클로버'는 현대의 젊은 사람들(?)에게 은근한 깨우침을
    가져다 준달까요. 막판에 주인공인 타케모토의 자전거 전국일주에서
    글을 적고있는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된 것 같습니다.
    많은것을 뒤돌아 보게 만들어준 엔딩이였지요.

    마지막 엔딩이라고 무조건 본다는 것도 아니될 말입니다.
    특히.. 'BECK'라는 애니는 마지막 엔딩을 제외하고 모두 볼 것을
    권장드입니다.. 만약 그리하신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몇 안되는
    애니를 봤구나.. 라고 생각하시게 될지도 모르지요. ^^
    뭐.. 취향따라 다르지만 말입니다. (결코 엔딩을 봐선 안됩니다..;;;)


    소설중엔,, 위에 누군가 추천해주신 '아버지' 를 잘 본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는 이인간은 아버지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녀석이지만..

    소설 '하얀 로냐프강' 역시 엔딩이 은근히 기억에 사뭇치죠.
    몇 수년이 지나도 뇌에서 안지워지는 것을 보니.. 어지간하긴 하나
    봅니다. 이래서 잘 만들어진 배드앤딩은 무서운가봅니다. ;ㅂ;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재준재희맘
    작성일
    06.03.19 02:25
    No. 42

    역시 탐그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티마크루
    작성일
    06.03.19 03:19
    No. 43

    개인적으로 싫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슬픈 결말이.. 최고죠.

    D&D : 던젼앤드래곤즈.. 아닙니다.. 데로드 앤 데블랑. 입니다..
    시험 전날 나우리에서 연제 끝나가는걸 발견해서 날 새서 전부 다 보고,
    결국 시험을 망쳤다는 전설이... 먼치긴이긴한데.. 최곱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하얀 로냐프강과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었나요? 요것도 좋죠.. 좋습니다.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블루라군
    작성일
    06.03.19 08:28
    No. 44

    베르세르크는.....작가님 건강이 걱정되는 작품[..]
    완결은 낼수 있으실런지..
    파이브스타스토리...라는 작품은 완결 못내면 자기 자식보고 시킨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유미준
    작성일
    06.03.19 09:02
    No. 45

    전 게임준에 창세기전 3 파트 2를 들고 싶군요...... 엔딩에서의 아~~~ 이렇게 이어지는거군아~~~ 라는 느낌이 기역에 남습니다. 해피엔딩도 새드엔딩도 아닌 엔딩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재미난글
    작성일
    06.03.19 21:49
    No. 46

    전 표류공주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4485 한담 여러분~~ ..여러분~~~~ 모두~~~! +9 Lv.1 홀리데이 06.03.19 535 0
44484 한담 쪽지 메시지 음성.. +17 Lv.1 한 다 06.03.19 747 0
44483 한담 요즘 기다리는 판타지 SF 로맨스 <6> +3 Lv.70 운진 06.03.19 871 0
44482 한담 천마(天魔).. 그는 누구인가? +21 꼭두각시 06.03.19 1,384 0
44481 한담 고무림연재중인 게임소설추천좀~! +11 Lv.1 소잡는람쥐 06.03.19 989 0
44480 한담 새로운 두작품. 아마 마니 아실지도 +3 Lv.57 검강호 06.03.19 1,012 0
44479 한담 오늘도 추천 +4 Lv.1 청풍검령 06.03.19 829 0
44478 한담 소설 추천 좀 해주세여~~~ +6 Lv.99 귀안살검 06.03.19 617 0
44477 한담 다중이 황보야옹 보모를 찾습니다. +2 Lv.1 금곰 06.03.19 384 0
44476 한담 권력 앞에서는 형제도 무의미했다. +2 Lv.35 상평(相坪) 06.03.19 920 0
44475 한담 미세스 부두 벤지언스 완결 됐습니다. +7 에밀리앙 06.03.19 525 0
44474 한담 저도 고무림과 2년 동안 이별(?)로 마지막 추천!! +38 Lv.40 증명 06.03.19 2,196 0
44473 한담 게시판 단골소재입니다. +6 Lv.1 Te군 06.03.19 526 0
44472 한담 [연애 달인][자추]카테고리 획득! +3 Lv.78 수색영장 06.03.19 341 0
44471 한담 [추천]몽류담님의 '페이론' +9 Lv.86 소엽 06.03.19 683 0
44470 한담 3월 연참대전, 봄바람 솔솔~ 7일째 +11 Lv.1 신독 06.03.19 505 0
44469 한담 제글 어디갔죠? +12 Lv.1 흉태자 06.03.19 539 0
44468 한담 [추천] 예언된 마음의소리- 사일런트테일 +3 Lv.70 운진 06.03.19 708 0
44467 한담 머엉... ㄱ-) 또 탈락이군요. +6 Lv.69 10억조회수 06.03.19 499 0
44466 한담 먼치킨 좀 소개해주세요 +6 Lv.53 고냥남작 06.03.19 1,005 0
44465 한담 [추천] 인페르노 +8 Lv.42 동방천 06.03.18 703 0
44464 한담 연참대전 포기입니다... 털썩 +4 Lv.65 쥬주전자 06.03.18 750 0
44463 한담 철산전기 +4 『물망초』 06.03.18 655 0
44462 한담 흥보 정도? 자연란의 무협의 암투! +2 Lv.1 시몬코베인 06.03.18 353 0
44461 한담 [추천] 김영목님의 적포사신 +2 Lv.8 아미델린 06.03.18 659 0
44460 한담 연참대전 중도하차합니다. +4 윤여민 06.03.18 453 0
44459 한담 아~ 아직 이런글을 몰랐다닝 웨스턴나이트 추천합니다 +8 Lv.49 흑곤객 06.03.18 877 0
44458 한담 우리는 왜....만주를....그리워하는가 +10 Lv.1 a왕 06.03.18 629 0
44457 한담 여신의 카운셀링.. 3번 봤습니다. +7 Lv.51 메롱이야 06.03.18 735 0
44456 한담 판타지 추천 부탁해요... +4 Lv.1 리키야 06.03.18 47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