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글을 쓰고 있다는게 행복해지는 순간입니다.
제가 쓴 글 위에 번듯하게 걸린 타이틀.
이미 블리자드때에도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주셨지만,
이번에는 전 작의 수십배(?)를 상회하는 타이틀을
정연에서 월(越)을 연재하고 계시는
주극(誅極)님 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현재 제가 작연란에서 연재하고 있는
염황천마존.
그 타이틀이 완성된 것입니다(두둥).
아, 감격. 감격.
행복합니다.
요즘 글이 막혀서,
연참대전 신청해놓고도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염황천마존의 타이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퍼억)?
예? 안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소설의 내용은 어떠하십니까?
타이틀이 멋진 만큼, 글 내용 역시 타이틀에
뒤떨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주인공인 강현이, 성인군자가 아니라
가족 이기주의에 물든 인간이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카리스마와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어 여러분께 매력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어서 오시길.
저는 당신만을 기다릴 것입니다.
---------------------------------
사내의 발.
그 밑으로 붉고 아름다운,
그러나 잔혹한 화염의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화르르르륵-!!
사내의 발길질 한번에 주변의 공기는 삽시간에 타올랐다.
언제부터였을까.
5장 이내의 모든 공간은 사내의 지배하에 있었다.
백의가 붉게 보일 정도로 뿜어져 나오는 열화진기(熱火眞氣).
사내의 주변으로 무한한 불꽃을 일으킨다.
염화(炎花).
아름다운 화염의 꽃.
그 속에서 백의 사내는 홀로 군림한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