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천소설들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를 곁들이오니..
미라쥬 - 퇴마, 느와르, 판타지 3개의 세계관과 무수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한데 뭉쳐져 만들어진 소설로.. 얼핏 흥미가 치솟는
뒤편으로는 모든 세계관을 적절히 포괄시키지 못한 작가의
난처함이랄지요..
뭔가, 될듯. 말듯. 사건은 벌여놓고, 무수한 캐릭터가 계속 등장
하지만 흥미가 가는 쪽으로만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바람에
전체적인 밸런스가 치우친감이 적지않은 뻥튀기 유형의 소설.
하지만 재밌다.. (쳇)
복호출동 - 여타 무협소설들을 살펴보면 <무공익힌다→ 고수된다
→강호에 두각을 나타낸다>.. 는 패턴을 지겹게 찾아볼 수 있다.
하긴 여느 판타지 역시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오래전 <하얀
로냐프강>이라던지, <폴라립스 랩소디>, <더 로그>들은
제법 그럴 듯 하지 않았던가.
복호출동이 그렇다. 꽉 잡혀있는 세계관엔 작가의 유창한 지식이
주절주절 곁들여 있으며, 작풍에 맞는 작문실력 역시 추천할만
하다.
아스크 - 제법 잘써진 판타지 이지만, 아쉬운면면 역시 많은 소설.
너무 완결이 빨랐다. 진행이 빨랐다. 묻혀버린 이야기나
상황들이 궁금해진다. 서브캐릭터들중에서도 빛나던 녀석들이
너무 배재되었다던가.. 아예 등장하지 않았다던가..로의 연유로
잘 짜여진 완성도와 결말에 비해 역시 무언가 허전해지는 소설.
재량껏 세계관과 이런저런 사정을 덧붙여 놓기는 했으나.
아쉬운것은 아쉬운 것. 하지만 추천할만하다.
브레이브 - 세계관은 여타 다른 판타지와 비슷비슷.
액션씬에서의 묘사력이 제법 그럴 듯하지만, 전체적인 윤곽에서
독창성이 부족하다.
sl여동생 - 개념을 상실한 하램물. 3월2일자 업데이트 내용이
압권이다. 이것이.. 차후로 수정 될지.. 삭제될지.. 알수는 없지만.
영웅의 대륙 - 흔한듯 흔하지 않다. 뒷 내용이 예측될 듯 하다가도
전혀 새롭게 다가온다. 제법 드라마적인 연출에 한표.
크라이랜서 - 판타지에 첩보전을 짜 집어놓은 작품. 참신하다.
정말 독보적인 소설로는(SKT)라는 소설이 있지만, 그에 비할바는
아닐 지언정, 007적인 아이디어나 상황들이 돋보인다.
D.A.F - 소재는 좋았지만, 상상력이 조금 아쉽다. 기사의 로망도
좋지만, 르와르적인 전투요소가 전무한 것은 오히려 이상할 정도.
--------------------------------------------
추천작들을.. 미흡하지만 소견과 같이 적어 놓았습니다. ^^;;
재미만 있다면 장르는 가리지 않습니다
추천 소설받습니다~ >ㅂ</;;;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