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리즌입니다^ ^
제가 지금 쓰고 있는 화화검의 기본 배경은 무림이 무(武)가 아니라 미(美)를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천하의 미남들 중 극소수만이 가입이 가능한 송옥반악맹의 당당한 일원. 악진세가의 별이라 불리는 연옥공자 악진연성. 그리고 그의 전속 화가인 '걸어다니는 일류 표국, 은자 십만 냥의 가치를 지닌 정처니'라는 다소 짧은(?) 별호를 지닌 어정천이 벌여가는 이야기입니다.
글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본문 중 한 부분을 밑에 적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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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의 여인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지자 풀숲에서 악진연성에게 단검을 든 6명의 여인들이 빠르게 다가왔다.
“뭐, 뭐야! 여, 여자가 남자를 겁간하는거야?”
어정천은 흑의 면사의 여인의 말에 얼이 빠졌다. 그리고 달려드는 여섯 명의 여인들의 몸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이런 부러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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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아직 양은 작지만 왠지 기대가 된다는 분들은 한 번 씩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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