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설, 어설픈 퓨전 소설 싫어합니다
어느 정도의 퓨전은 좋아하기도 하지만 게임소설엔 영 정이 안가더군요.. 무협이면 무협 판타지면 판타지 이런것이 좋구요..
협이니 의니 이딴거 찾으면서 주인공이 정해진 길을 찾아가는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엽기적이어도 좋고, 나쁜 짓 조금 하는 주인공도 좋습니다. 다만 통쾌하고 묵은 체중 떨쳐버릴 정도의 쾌감을 느끼게 하는게 좋답니다. 스피디한 글은 싫어하고여(솔직히 스피디하다는 것은 스토리의 설정을 파괴하기 쉽습니다) 진부하더라도 무공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인물과의 관계설정이 제대로 잡혀있는 글 없을까요?
제가 국가 시험 몇개 보느라고 그 동안 무협을 많이 접하지 못하게 됐기에 이렇게 올리는 것입다.
요즘 대작들 눈에 보이지 않더군요.. 군림천하나 삼류무사 같은 글, 또는 비뢰도 신존기(신존 낭인무적)같은 글.. 이런 글들이 목마르답니다..
쓰다가 지치면 포기 하고 접어버리는 이런 작가들 정말 솔직히 말하면 증오스럽기까지 합니다. 쓰다가 어설프게 결론내는 이런 소설은 정말 싫어합니다. 하다 못해 코믹무협만으로 40권 가까이를 집필한 동천 작가분을 보면 정말 비교된답니다.
말이 이상한대로 샜는데 제가 추천 받고 싶은것은 비단 고무림에 국한 되는게 아니라 아.. 이소설이라면 대작이 될만한 가능성이 있겠구나 싶은 것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근 20개월 가까이 무협을 접하지 못했거든요.. 저번주부터 전에 못보던 소설들만 싸그리 읽고 있는데 20개월 이내로 출판된 다른 대작 같은 소설있으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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