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에서 처음으로 추천글을 올리네요 ㅎㅎ;
치피님의 신온달전 추천 합니다.
우선 멋지고 심계가 뛰어나고 잘나며 강한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을 바라시는 거면 읽지 마시라는 충고 하나 드리고 시작하죠.
이 글은 무협입니다.
주인공은 정말 순박합니다, 키도 작고, 얼굴도 평볌(귀엽다고는 하더군요). 인간 관계에만 순박한게 아니라 거의 바보입니다. 그냥 주인공 답답하구나 하고 보지말고 아예 바보구나 하고 보면 재미가 있죠 ~. 그래도 약간의 힘은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그의 힘에 대해선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가 않은)
옛 바보온달 처럼 주인공에겐 그를 알게모르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여인이 하나 있습니다(현재는 짝사랑ing..)
간단하게 스토리만 정리 해보자면,
조선에 살고 있던 유범재라는 청년은 가족이 숙청을 당한 후 길을 떠납니다. 그러다 장백산에서 남궁수하를 만나게 되지요. 여러일이 있은후 남궁수하는 범재에게 연정을 느끼게 되고 떠나려는 그를 붙잡으려 의남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일어나는 일들..
치피님께서 시점을 자주 바꿔가며 써주시는데 그것도 하나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군요(몇화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몇화는 여인의 시점으로).
이래저래 이야기가 길었지만 신온달전 추천합니다 ^^
p.s
추천을 처음해서 제대로 했는지나 모르겠군요. 글의 재미남에 비해 조회수가 적은거 같아 한번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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