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지키기 위해 세상에 나선 한 사내.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 나선 또 다른 사내.
두 명의 영웅이 강호인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 명나라 초기, 백련의 난은 온 중원을 뒤흔들었다.
그들의 성난 불길은 소림에까지 이르렀고, 소림사 또한 무너지기 직전의 위기에 처하고 말았는데...
그때, 혜성 같이 나타난 한 명의 사내.
한 자루의 곤을 들고 백련교도들을 쓰러뜨리며 소림을 지켜낸 사내.
소림사는 그런 그를 긴나라로 부르며, 그를 소림의 영웅으로 역사에 남겼다.
시간이 흘러, 긴나라의 뜻을 이어 받은 자가 혼돈에 빠진 강호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나선다.
이제는 소림이 아니라, 강호 전체다.
그의 거대한 발자취가 강호로 향하고 있다.
-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 그딴 것은 필요 없다.
그저 내가 사랑하는 여인을 지킬 수 있을 정도의 무공! 그거면 족하다.
훗날, 고금제일위(古今第一衛)라 불리는 한 명의 괴이한 사내.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 나선 그의 행보가 강호인들의 마음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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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무협에서 연재중이던
천휘성님의 무협소설 흑승&혈린이 정규연재란에 입성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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