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님의 선무.. 유명한 글이라 들어보신적은 있으실 겁니다..
초님이 거의 한달만에 돌아오셨습니다 ^^ 그동안 초님의 소식이 오랫동안 들려오지 않아서 선작에서 빼신분들. 모두 돌아오세요~ 새로 올라온 것 전의 조회수를 보아하니 아직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하신거같아서 글 남깁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남기신거 같지만요
그리고.. 연재한담의 글을 보면서 약간 짜증나는 리플을 보았다고 할까요? 무엇이냐하면.. 어떤 소설의 추천글이나 그 소설에 관한 이야기를 올리셨을때.. 댓글중에 " 소설 몇권 보고 집어던졌다" 라는 표현에 관한겁니다. 물론 모든 소설들이 자신한테 맞는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작가님들의 소설이 자기한테 안맞을수도 있는겁니다. 그런데 집어던졌다뇨? 설마 정말로 책을 확 던져버린거 아니시겠지요. 하지만 더 좋은 말로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하면 될 것을 가지고 책 집어던졌다는 표현.. 정말 눈에 거슬립니다.
제가 직접 글을 내본적이 없어 얼마나 힘드신지는 모르고 대충 예상만 할 뿐이지만, 책 펴내는것 정말 쉽지 않을것입니다. 책 한권 펴내시려고 작가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는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작가분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수 있는 책.. 책방에 가면 쌓여있는 책들. 그렇게 쌓여있으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시나요? 그 리플을 그 책 내신 작가님이 보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설마 정말 책을 던졌다고는 생각 안하실겁니다만 기분이 많이 상하실겁니다.
그냥 할수 있는 가지고 뭘 그러냐.. 진짜로 책을 던진것도 아니지 않느냐.. 너무 과민반응이다.. 이러시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제발 그런 리플 다실때 생각하시고 다시라는겁니다.
제가 너무 공격적으로 글을 적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울컥해서 쓴 글이니까요 ^^;; 쓰다보니 연재에 관한 얘기보다 잡담이 훨씬 길게 되었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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