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각은 절맥을 앓고있는 아이이다.
그런데 어느날 장보도의 출현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등각은 계속 이리저리 무인들의 손길을 타며 고생을 하는데...
글의 분위기는 구무협의 전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전개입니다. 하지만 어설픈 요즈음 신무협보다는 훨씬 땡기는 그 무엇이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이리저리 고생하다가 기연을 얻고 여자를 만나고 하는 전개야 평범하다 못해서 질리기 까지한 전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만, 그걸 이끌어 가는 작가님의 실력이 아주 좋습니다.
전 잘 추천하지 않는데 그래도 혼자 읽기 아까워서 이렇게 추천 드립니다. 아마 후회하지는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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