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상속에서 자주 틀리는 말을 올렸는데...
어떤 분이 '노고를 치하하다'라는 말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못 알고 있지 않는가 해서
국어사전을 찾아봤는데요,
그 뜻을 살펴보니
노고는 치하하는게 아니라 위로하는게 맞습니다.
치하는 상대방의 공로나 공적을 칭찬할때 쓰는게 맞고요.
제가 국어사전에 나온 낱말의 뜻을 올린것을 보시면
제가 굳이 설명 안해도 잘 아실겁니다.
노고(勞苦)
[명사][하다형 자동사]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심신을 괴롭히며 애쓰는 일. 수고하는 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위로(慰勞)
[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1.괴로움을 어루만져 잊게 함.
¶수험 준비로 밤잠도 못 자는 아들을 위로하다.
2.수고를 치사하여 마음을 즐겁게 함.
¶해외로 위로 휴가를 보내다
치ː하(致賀)
[명사][하다형 타동사] 칭찬하거나 축하하는 뜻을 나타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또는 평교간에 쓰는 말.] ¶우수 선수를 치하하다.
공로(功勞)
[―노][명사] 어떤 일에 이바지한 공적과 노력. 공훈(功勳). ¶공로를 들이다./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다./건국에 이바지한 공로로 훈장을 받다. (준말)공(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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