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끄적여봅니다.
뇌풍님의 미라쥬.
현재 리메이크가 리메이크 전 분량을 거의 따라잡고 있습니다.
간략한 소개라면, 현실에서는 사이보그들과의 대립.
그리고, 자신의 슬립머신을 사용하다 도착한 어떤 한 세계.
슬립머신의 룰(...)을 보자면.
가지고 있던 것은 가지고 갈 수 있다.
백업은 2시간 간격으로 - 총알이나 몸의 상태나 2시간 후면 원래대로.
죽을 경우, 깨어나며, 다시 들어가면 그 세계에서는 30분이 지난 상태.
어떠한 이유로 24시간동안 사용하지 못한 경우, 그 세계의 시간은 1년이 지난다.
이정도...입니다.
묘사도 잘 되어있고, 주인공이나 주변인물(들)이나 심리묘사가 잘 되있는, 흡입력있는 퓨전 판타지입니다.
김백호님의 아스크.
아스크 (Ask) 란 최고의 용병왕을 지칭하는 그 이름.
하지만, 그 용병은 자신의 임무를 거스르며 사랑한 한 소녀를 지킬 수 없었기에, 자신의 칼에 그녀가 죽었기에 그 이름을 버리고, 그녀에게 쓴 스콜이란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인간이 아닌, 인간을 초월한, 지상의 "악마"같은 존재.
저주받은 날에 태어난 여자아이들은 마계로의 문의 열쇠가 되고, 그들을 죽이려는 자들, 지키려는 자들, 그리고 마계를 완전히 파괴하려는 전 용병왕 스콜.
아, 상당히 진지하게 보이지만, "똥꼬"라는 케릭터나 (...가명입니다 가명 -_-; ) 자화자찬에 오버하는 (...비록 그 이유는 그리 재밌지는 않지만) 소피아 등...
"죽음과 사랑" 이라는 주제로도 재밌게 그려진 소설입니다.
지나스님의 문라이트셰도우(...정식 명칭이 뭐였더라... 달이 부서진 밤에... 였던가...;) 와 絆키즈나 (絆-키즈나-)
일단, 문라이트셰도우 (이하 '달이...')는 중편... 정도의 글로써 완결이 됬습니다. 간단한 소개라면, 주인공은 어릴 때 일본에 살았고, 나이프를 좋아하는 수하라는 한 여 고등학생. 어느 날, 일본에서 교환학생이 오고, 그 남학생의 정체는 어릴 때 일본에서 만났던 유우키. 어쩔 수 없이 통역도 해야하고 반갑기도 한 그들은 그나마 평범해 보이는 학교생활을 하는 듯 하지만(...결코 모 소설의 작가님이 하신 말씀을 변형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 못함)... 들려오는 사건들에 "우연히" 이상한 공간에 들어가 괴물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정도일까요.
재치있는 표현들이나 약간은 **한(...?) 대화 및 장면(...?)이 아주 조금은 섞여있어서 감초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전투묘사는 정말 자세하게 되어있습니다 (비록 전투만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한편 한편의 조그만 에피소드가 큰 이야기를 만든다고 할까요. 약간은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나스님의 다른 소설들을 보신 분들이라면(...뭐라고 말은 안하겠습니다만) 전작의 케릭터 중 일부가 잠시 등장하기도 합니다.
...차원이 어쩌구 하면 머리 아프니 생략.
키즈나의 경우, 달이... 와 비슷한 시간에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두 이야기는, 같은 시간에 전개됨에도 거의 서로의 이야기에는 간섭은 안하죠.
단 한번, 학교축제란 것에서 깜짝출연(...틀려)하는 달이...의 케릭터...와 약간은 중요한 달이...의 다른 케릭터... 정도?
이쪽은 지희라는 한 평범한 학교생활을 그리고 싶은 이야기랍니다....(...어이;)
지희는 마법사. 가족도 마법사 (...설정 상 그래야하지만). 주위의 인물들도 마법사. 주위에 여자가 많으면서도, 할렘과는 거리가 먼 소설.....(..???)
어쨋든, 마법사임에도 비교적 평범한 생활을 하던 그는, 어느 날 (...현재 연재분량까지 스킵합니다) 학교축제에서 한 소녀만을 집중적으로 놀린 대가로 갑자기 성자니 뭐니 하는 인형술사와 학생들의 목숨을 걸고 대결하게 되는데...
성자는 뭐고, 인은 뭐며, 왜 지희를 그렇게 착각을 한 것일까 (...답은 거의 나왔습니다만, 읽어보시기를).
키즈나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중. 정확히는, 1부가 끝나가고 본 이야기인 2부 시작 직전.
아무래도, 이번에는 전투장면들이 더 나올 듯 합니다. "대회"라는 것을 봐서는.
아아... 말주변이 없어서 못쓰겠어요. 판타즘님의 I.F 도 추천하고 싶고, 박성인 님의 아카식레코드도 추천하고 싶은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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