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라. 그녀의 순진하고 귀여운 딸인 레보라는 지금 땅을 밟고 있지 않았다.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공중에 떠 있었다. 그리고 어깨에도 닿지 않던 짧은 단발머리는 어느새 무릎까지 내려올 정도로 순식간에 길어졌다. 붉은 달빛을 받아 붉게 빋나는 긴 은발은 산발이 되어 바람도 불지 않는데 마구 흩날렸다. 그런 레보라의 모습을 보며 마을 사람들은 경악했다 "대지를 핏빛으로 물들이는 붉은 달빛에 힘이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이 될지니. 그 붉디 붉음이 신이 정해준 저주스런 운명을 비춰줄 것이다"
이랬던 레보라가 ......
-이봐. 너 근데 나는 법은 알고 있는거야?
'그냥 날개만 파닥거리면 되는거 아니야?'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연습...
"끼애애애액!"
으음...글재주가 없어서 글 안에있는 내용을 썼어요;;
암튼 요세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 뮤엘 님의 저주받은소녀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암울다크포스가 느껴지는 글 입니다 ㅎㅎ
강추에요~ 재빠르게 선작추가를 누르고 뮤엘님의 글속으로 빠져 보세요 ㅎㅎ
P.S. 처음 쓰는 추천글이라스리;;;^^ 뮤엘님 전 연참 정말 좋아하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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