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참 씁쓸합니다...
공부한다고 했는데..
성적은 평소보다 못 나왔으니 말이죠..
아하...
제가 경북대랑 서울의 중위권 대학을 갈수 있습니다...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서강대 등.. 이런 대학 빼고
중위권 대학들 있잖습니까~~
중위권 대학들 모두과를 다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왠만한 과는 쓸 수 있긴 있던데요..
부모님하고 의견차이로 가출 했습니다..
가출 이라기 보단.. 서울에 있는 대학들 볼 겸 해서..
그냥 돈만 들고 집을 텨 나와버렸네요...ㅡㅡ;;;
사실 저희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더구다나 누나도 사립대를 가 있어서..
저까지 사립대를 갈려니.. 조금 부담이 되긴 되네요..가계에...
더구다나 서울로 갈려고 하니...
대학면으로 보면 경북대가 서울 중위권 대학들 보다
학교 순위나 그런거 보면 높긴 높던데..
아무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들은..
서울에 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니..
또 더 넓은 인맥관계 형성도 가능하고요..
정말 고민입니다..
지방 국립대인 경북대를 가느냐
서울 사립대인 서울쪽 대학들을 가느냐...
좀 도와주세요..
서울 거리를 방황하고 있긴 한데..
딱히 답이 안나오네요..
혹시 대학교를 다니시고 있으시거나..
저같이 지방대를 가느냐 인서울 하느냐에 고민을 해보셨던 분이나
아니면 지방대와 인서울을 다 경험하신 분들 중
아니 그 외에 분들이라도..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저의 향후 인생을 책임 질 만큼
중대한 일이니까...
서울 거리를 배회하면.. 씁쓸해 할 수 밖에 없네요..
많은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