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자국
작성
05.12.19 00:47
조회
757

사실 게임소설, 게임판타지를 읽는 순간 소름이 돋는다. 아마 현실과 게임이라는 두 세계에 구분이 모호하고, 게임과 현실을 주인공은 구분하지 못한다. 거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언젠가 부터 나오기 시작한 가상현실 온라인을 통한, 게임판타지물들, 어떤 글에선가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 서버 1위가 계정이 정지당하니 신문기자들이 찾아오고, 집 앞에서는 항의를 하는 수많은 인파;;

이해해보도록 노력하려했다. 어떤 글에선 NPC죽는다. NPC를 죽일 수 있다면, 당장 무기상점가서  무기상점의 NPC를 죽이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거기까진 좋다. NPC가 죽었다고 눈물 질질짜면서 복수를 외친다.

솔직히 게임판타지물들은 세계관을 두 가지로 설정하고 그 두 가지 세계관을 운영하는 만큼 글에 전개도 약간 이나마 쉬울 것이다. 하지만 그 두 세계관이 허물어져 하나의 세계관으로 변한다면, 나를 소름돋게 하는 그럼 글로 탄생한다.

대부분에 온라인 유저들은 알겠지만, 온라인 상에서 아무리 친하고 다 빌려주는 사이라도, 현실에서 그 사람을 만나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된다. 아니 오히려 실제로 보고 나면, 온라인 상에서 조금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소위 게임판타지물에서는 온라인 상의 친구를, 현실에서 보아도 아무런 꺼리낌 없이, 아니 더욱 친하게 대한다. 보통 평범한 사람이라는 이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아마 게임의 세계관과 현실의 세계관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접근해야 할 텐데,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이 세계관이 허물어져서 등장한다.

내가 결국하고 싶은 말은 게임판타지 물은 그 작품 안에 세계관을 두 개로 설정하고 작품을 쓰는 것이다. 이 두 개의 세계관을 허물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Comment ' 48

  • 작성자
    Lv.71 낑깡마스터
    작성일
    05.12.19 00:49
    No. 1

    음...그렇죠 그 부분에서 이해가 안가죠...
    하지만 쓰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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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5.12.19 00:49
    No. 2

    진정한 친구를 만나보지 못하셨군요. 진정한 친구를 얻기란, 내 인생의 절반이 성공한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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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萬無
    작성일
    05.12.19 00:51
    No. 3

    물론 이 글을 쓰신분의 경우처럼 느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협이나 판타지, 게임판타지물 모두 가상의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만큼,

    작가의 의견을 존중해야합니다.

    수많은 게임 판타지 소설이있고,

    저마다 특색이 있으며,

    반드시 현실과 게임안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소설만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현실과 게임안의 경계를 흐트리면서 친하게 지내고

    NPC의 죽음에 광분하며 복수를 다짐하는게 올바르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어디까지나 직접적으로 글쓴이의 글에 개입할수 없는

    독자의 입장이므로..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지 말라, 세계관을 무너뜨리지 말아달라,

    는 구체적인 제제를 가할수가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물론 태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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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00:51
    No. 4

    기러기떼님 사실 게임에서 진정한 친구라...

    게임에서 진정한 친구를 찾기보단

    현실에서 바로 옆에 있는 친구를

    진정한 친구로 만드는게 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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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00:54
    No. 5

    萬無님

    아, 이 글은 단지 독자에 입장에서 게임판타지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스스로 게임판타지에서 멀어지는 이유를 적은 스스로의 고찰이지요.

    글의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스스로의 고찰이지요.

    제가 마지막에 써 놓은 말, 제 의견이지 그것을 강제로 제재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제가 무슨 수로 제재를 가하겠습니까?

    독자는 그저 작가가 쓰는 글 읽는 수 밖에는 없는데요.

    단지 내 느낌은 이렇고 이러한 느낌을 알아달라는

    소박한 희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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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5.12.19 00:55
    No. 6

    인설향님 저도 현실을 빗댄거예요. 누가 게임에서 그런 친구를 찾나요. 게임은 게임 회사의 취지 그대로 건전하게 즐기고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인생의 동반자를 얻기에는 부족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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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Anechoic
    작성일
    05.12.19 00:57
    No. 7

    기러기떼/ 어떠한 근거로 그렇게 단정지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쓰신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시다면, 그렇게 말한것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죠..

    p.s : 기러기떼님의 진정한 친구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문득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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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00:57
    No. 8

    기러기떼님 앞에 리플에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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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萬無
    작성일
    05.12.19 01:01
    No. 9

    죄송합니다^^;

    횡설수설 하는 글을 써버렸군요...끙

    그냥 개인적인 관점을 쓴건데

    꼭 강요하는 분위기가 나버렸네요,,


    윗분들 죄송합니다,



    저야 다만 작가님의 글방향이 그렇다면 읽는수밖에,

    라고 말하려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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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12.19 01:04
    No. 10

    ㅡㅡ;; ㄷㄷㄷ 기러기떼님은 여기서도 단정지으시는군요. 뭐 이정도는 ;ㅁ; 가볍게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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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5.12.19 01:06
    No. 11

    저도 지금 보니 앞에 리플을 왜 썼는지 모르겠네요 ㅋ 그냥 사소하게 넘어가주세요. 인설향님 글에 감동받아서 리플 단 겁니다. 저도 인설향님과 마찬가지고 게임과 현실과의 환상을 깨는 획이 있으면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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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05.12.19 01:10
    No. 12

    뭐 사람들마다 다르지요. 하지만 게임에서 친구를 사귄다? 친구란 한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죠. 직접 현실에서 부딪치고 몸과 마음으로 접해야 친구죠. 물론 가상세계에서도 친구를 만들수 있지만 현실에서 만드는게 더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가상의 세계에서는 친구에 대해서 잘 모르지요. 그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등....
    물론 저도 이글을 쓴신 님처럼 가상게임소설은 읽지 않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일관되게 겜임소설은 뒤 끝이 허무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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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별빛아우림
    작성일
    05.12.19 01:12
    No. 13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가상현실 게임의 인관관계를 현제의 게임관계에 빗대어 말하는 것은 조금 맞지 않다고 생각함니다.
    보통 게임 소설을 보면 거의 현실과 다름없이 게임내에서 느끼서 말하고 서로 모습을 보고 등등 또 하나의 세계 처럼 설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MOPP게임에서 다른 유저와 만남은 채팅과 간접적인 게임 만남이지만 소설에서 말하는 가상현실 게임에서의 만남과 같이 플레이하는 것은 현실에서의 만남에 육박하는 경험일 거라는 예상을 합니다.

    이때 현실에서의 친구와 가상현실에서의 친구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사이버머니와 현실의 머니가 서로 교환적인 가치를 지니고 생활의 대부분을 사이버세상에서 지내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가상현실이 현실보다 중요할 수도 있다...

    이런전개..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 글솜씨가 부족해 제대로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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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01:19
    No. 14

    별빛아우림님 약간 동의하지만,

    음 게임 안에서는 대부분의 유저는 치장되어있습니다. 레벨, 혹은 아이템등 현실과는 다른 모습으로 치장되어있지요. 이런 치장된 상태에서 만나던 유저들이 그런 치장을 모두 제거한 후 현실에서 만나면, 과연 게임에서 처럼 대할 수 있을까요?

    평소에 보던 모습도 아니거니와, 게임에서의 성격이 현실에서 100% 같다라고 보긴 어렵지요. 얼마전 공익 광고의 한 대사가 생각나는 군요. 어떤 여자분께서 여러 가면을 돌려가면서 인터넷을 하는 그 광고 말입니다. 말그대로 "가면을 벗으세요"가 되었을 때 가면을 벗고 서로 만나는데 '가면'으로 통하던 사람끼리 '가면'을 벗은 후에도 같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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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밝은달
    작성일
    05.12.19 01:31
    No. 15

    그래서 싸이월드에 사진좀 올려놓자고욧~;;; [어쨰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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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당무언
    작성일
    05.12.19 01:51
    No. 16

    스스로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게임상에서의 인연으로 현실에서 보다 가까워진 경우도 있고
    현실에서 만나고 오히려 멀어진 경우, 그리고
    게임으로 인해 현실의 인연이 멀어진 경우도 있었죠.
    현실이든 게임이든 그게 중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게임에서 사기치려고 접근하는 사람이 있듯 현실도 마찬가지니까요
    어떠한 마음으로 친분을 주고 받는냐가 중요한거지
    어떻게 만났느냐가 중요하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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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5.12.19 03:10
    No. 17

    가상현실안에서 서로 몸을 맞대고 목숨이 오가는 전투를 한다면...

    그때 생긴 감정이 현실에서 만난다고 달라질까요?

    게임속에서 서로의 목숨을 버리면서 구하며 싸워온 전우를

    현실에서 만나 거리감을 두는것은 약간 그렇네요

    온라임게임은 마우스로 클릭하며 죽어도 내가 아픈것은(하지만 마음이
    아프죠...) 아니지만 가상현실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고통을 받는다는
    설정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죽으면 기분이 드럽겠죠?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 몰입하는 정도가 틀릴겁니다.(아마도..)

    그리고 가상현실같은것은 하나의 세계를 구현해낸것입니다.(설정이..)
    그렇기 때문에 아주 만약의 경우가 아닌이상 현실과 성격이 같을것
    같습니다. 물론 가상현실이란 사실때문에 잔인해지거나 그럴순
    있지만 대개는 현실과 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가상현실게임소설에선 외모를 많이 바꾸지 못하도록합니다.
    자신의 얼굴을 상대방이 알고 있는데 익명성이 보장될까요?
    가상현실에서 나쁜짓 하다가 현실에서 딱걸려서 맞을거 생각하면
    현실처럼 매너를 지킬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니터로 맞보며 하는 온라인
    게임이 아닌 가상현실은요...

    이상 제 말을 줄이겠습니다. 너무 게임소설을 나쁜쪽(?)으로 몰아가니까
    저도모르게 너무 긴말이 나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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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5.12.19 03:17
    No. 18

    P.S 이중인격이 아닌이상 상대방이 현실의 나를 알수 있는데
    별 지랄같은 짓은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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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정(假政)
    작성일
    05.12.19 03:18
    No. 19

    사실상 한 때 부족한 게임소설을 썼던 입장에서, 가장 중요성을 가지는 것은 가상현실이라는 것, 현실이라는 것. 이 2가지 중에서 몇 개의 세분화가 있습니다.

    애초에 그쪽에ㅡ 비중을 두고 써야지 글의 진중함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사실상 현재, 혹은 더 나아간 미래에서 실제로 전쟁을 겪을 수 있는 사람들은 몇 가지 특수한 국가와 설정을 제외하고는 전무합니다.

    결과적으로 가상현실이 비중이 높아질수록, 잔인한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허락할 수가 없죠. 나이가 많든, 적든 눈앞에서 피가 튀는 건 이성적으로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도 그랬지만, 가상현실에서 피가 튀는 설정은 썩 좋은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사실상 가장 건드리기 힘들고, 가장 애매한 부분입니다. 애초에 인간이 인간조차 탐구하지 못했는데, 인공지능의 잣대를 젤 수 있는 것 조차가 말이 안되니까요. 또한 현실과의 괴리라던가, 이상 때문에 인공지능 역시 범 세계적 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간단한 대화만 가능한 NPC를 세워둔다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괴리감을 느낄 필요도, 불편함을 느낄 필요도 없으니까요.)

    현실쪽의 문제는 가상현실의 사회성. 실상, 유저가 많아진다면, 그것도 게임에서 이용하는 100만 단위의 숫자가 되면, 그것은 작은 국가입니다.

    아무라 가상현실상이라고 해도, 한 국가의 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문제는 기업. 암흑의 루트가 없을래야 없습니다. 복사도 있고, 해커들도 있을테니까요.


    게임 판타지를 서보았고, 지금도 쓰는 입장에서 게임 판타지는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미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일단 가상현실이라는 것이 미래에서나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상현실이 창조되는 미래의 사회 역시 구상해야 합니다.

    또한 단순한 판타지라고 보기 보다는, 판타지 세계의 현대인이라는 어감이 더욱 어울립니다. 사실상 우리가 판타지 세계로 보는 중세시대의 사람들의 지식 수준은 높지 않지만, 같은 유저의 지식수준은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 단순한 사고 방식은 정말로 현실성이 없습니다. 몇몇을 제외하고 사고 방식의 수준은 비슷하니까요. 한 유저가 생각할 수 있는건, 다른 유저 역시 생각할 수 있다는 가정을 세워야겠죠.


    하지만 이런 복합적인 것을 잘 어우룰 수 있다면, 게임 판타지는 놀라울만한 소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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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03:32
    No. 20

    네임즈님, 약간만 말하겠습니다. (이 새벽에 난 잠도 없다...-_-)

    우선 몇 가지, 첫 번째로 "모든 가상현실게임소설에선 외모를 많이 바꾸지 못하도록합니다. " 이런 식으 표현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안그런 소설을 찾아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안그런 소설을 본 적도 있습니다.

    두 번째, "자신의 얼굴을 상대방이 알고 있는데 익명성이 보장될까요?" 앞서 말하신 외모를 많이 바꾸지 못한다. 라는 것에 후렴인듯 하신데, 외모를 많이 바꾸지 못한다. 라는 말은 약간은 바꾼다. 라고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시다 시피, 두건이나 투구, 머리색, 혹은 헤어스타일만 틀려도 쉽게 사람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가상현실이라는 것 자체가 또 다른 나를 창조하는 것인데, 현실과 동일한 외모와 키를 그대로 가상현실에서 사용하게 끔 한다면 누구 가상현실을 이용할까요?

    세 번째. "가상현실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고통을 받는다는 설정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죽으면 기분이 드럽겠죠?" 이 문장에서는 2가지 오류가 존재 합니다. 아마 가상현실에서의 고통은 진동의 수준일 껍니다. 예를 들어 플수의 진동패드의 원리로 이해하시면 쉬울 겁니다. 그 정도 수준의 진동은 게임의 묘미를 살려주지, 기분이 않좋아 지거나 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드럽겠죠?" 반말을 하실려면 반말을 하시고 말을 높이시려면 제대로 높이시기를..이런 표현은 기분이 나쁘군요.

    네 번째, "아주 만약의 경우가 아닌이상 현실과 성격이 같을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 보세요. 평소의 성격과 인터넷, 혹은 게임을 하면서 발산하는 성격이 같은지....그리고 가상현실 속에서 몬스터나 인간형 몹들을 사냥(잡을)할 텐데, 평상시 성격과 같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섯 번째, "가상현실안에서 서로 몸을 맞대고 목숨이 오가는 전투를 한다면... 그때 생긴 감정이 현실에서 만난다고 달라질까요?" 당연히 달라지죠. 같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문제는 제가 조금 생각해 봐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쓴 글에 요지를 파악하시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은 가상현실 속의 친구가 실제로도 가상현실 속에서 만큼 친할수 있다는 내용이 아니라, 게임판타지 소설에 존재하는 2개의 세계관을 허물지 말고 양 쪽을 동등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요즘 게임판타지소설은 너무 가상현실의 세계관이 실제 세계관을 잠식해서 게임과 현실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드는 그런 점을 비판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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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5.12.19 04:11
    No. 21

    게임소설...
    개인적으로...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이외엔 재미를 느껴본 소설이 없습니다...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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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19 08:39
    No. 22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2.19 08:42
    No. 23

    예전에 이 내용 본 기억이 납니다. 그 글에 이런 댓글 달았습니다.

    영화보고 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조협려 그 장면에서 화가 나서 책상 부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가상현실게임은, 지금 온라인게임보다 참여 가능한 영화 쪽에 더 가까울 겁니다. 지금 있는 게임, 영화, 책보다 더 감정이입 쉬울 겁니다.

    온라인 만남과 실제 만남의 차이에 대해서라면,
    실제에 가까울 정도로 행동자유도를 가진 가상현실게임은 외모와 관계없이 그 사람의 성격이 더 정확하게 나타날 겁니다.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하는 것은 이렇게 게시판에서 글 몇 줄 쓰거나 게임에서 대화 몇 줄 치는 것보다 그사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물론, 현실과 다른 점도 있습니다. 가상현실게임에서 화장실에 가야하도록 만들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만날 때도 그 점은 비슷합니다. 현실에서 만날 때, 그런 부분이 크게 보일 정도로 긴 시간을 함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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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5.12.19 10:31
    No. 24

    노래소리 님께서 하고싶은 말을 하셧으니 그 부분은 빼고 덧붙이자면...

    게임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시쳇말로 지존이다 라는 소리를 들을 만한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 다른 일상을 상당부분을 포기합니다...

    게임소설 속에 나오는 대부분의 주인공이 게임으로 인해 일상을 포기합니다... 예를 들자면 수업을 상당수 빼먹는다든지요...

    그런 식으로 게임에 빠져있다면 NPC의 죽음에도 흥분 할수 있다고 봅니다.. RPG란 말그대로 역활게임이죠... 자신의 역활에 현실마저 포기하고 집중할 정도라면 그 세계속의 죽음에도 분노를 느낄수 있겟죠..

    또 현재에도 게임을 하다가 타인에게 죽는다던지 자신이 잡던 몹을 타인이 죽이면 엄청나게 화를 냅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가까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NPC를 죽이는것을 자신에 대한 스틸이나 PK로 인식 한다면 흥분해서 척살 할껴 라는 반응을 보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인설향님 말대로 그러한 문제점이 있음은 사실이나 그것은 작가의 필력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장르란것 자체가 거짓(?)에대한 독자를 이해시키는 부분인데 독자가 그런 반응을 보이게 한다는것 자체가 필력 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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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11:10
    No. 25

    노래소리님 동의하지만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제가 쓴 글에 요지를 벗아난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님에 글에 대한 제 생각을 쓴다면, 저 스스로가 제 글의 요지를 바꾸는

    행동이기 때문에 딱히 머다라고, 쓰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가상현실과 현실은 다릅니다.
    전 이 차이를 조금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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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5.12.19 11:16
    No. 26

    25/// 최근 아주 골때리는 일이 있었죠...

    GP난사 사건요....

    거기서 나온 우스운 소리중에 하나가 게임 하듯이 쐈다...란 말이었죠.

    실제로 김모 일병이 게임으로 인식하고 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만.

    현재의 세상에서 조차 현실과 게임을 구분 못하는 이가 있다고 할정도 죠.

    그렇다면 가상현실이 일상이 된 미래라면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 처할수도 있다고는 보여집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11:19
    No. 27

    愛必ROGUE님 인정합니다.

    하지만 말이죠. 예를 들어 대부분의 현재 온라인 게임들의 지존 정도로 불리우시는 분들은 대부분 생활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이러한 것은 거의 노가다(???)에 의존해서 정말 열심히들 하시죠.

    이에 반해, 소위 게임소설류에서는 게임을 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연(???)이라는 행운을 얻어 순식간에 어느정도 인정받는 존재로 거듭납니다.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지요.

    그리고 NPC의 죽음, 이 문제! 우선 NPC를 죽게 끔 게임을 설정하는 게임은 본 적이 없군요. 아 가끔 죽일 수 있게 만든 경우도 있지요. 금방 다시 부활(리젠)되게요. 보통의 사람이라면 NPC라는 존재에게 정을 줄 수 있을까요? 그 주인공 혹은 게임에 유저는 NPC가 실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NPC가 잠깐 사라졌다. 하여서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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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11:27
    No. 28

    26// 정확하지 않은 근거나 예시는 사실을 다르게 그릴수 있습니다.
    이런 정확하지 않은 예로 현혹하시는 스킬은...

    저는 보통의 사람으로 보통의 생각을 합니다.
    제가 쓴 글에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스스로의 고찰입니다.
    제가 느끼는 느낌을 그저 적어본 일이지요. 저는 제 글로 하여금 작가를 움직이거나, 다른 독자로 하여금 게임소설의 묘미를 떨어지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약간 요지를 벗어 났지만..

    그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보통 평범한 사람에 입장에서 그런 사람(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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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2.19 12:25
    No. 29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2.19 12:48
    No. 30

    그러고 보니, 그때 적은 글 중에 이걸 빠뜨렸군요.

    엔피시의 죽음에 감정이입해서 죽인 유저의 캐릭터를 원수로 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유저를 현피하겠다고 찾아나서면, 상담받아야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엔피시니까 엔피시 죽은 것을 슬퍼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만. 소설, 영화, 드라마 따위는 보는 사람을 슬프게 만들기도 합니다. (원래 그렇게 감정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가상현실 게임은 지금 게임보다 지금 영화나 소설과 더 비슷한 것일 겁니다.
    제가 아는 보통 평범한 사람은,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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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13:40
    No. 31

    노래소리님께서 잘못 이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우선 "가상현실 게임은 지금 게임보다 지금 영화나 소설과 더 비슷한 것일 겁니다. "라는 말씀은 아직 실제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고, 또 그렇다 하여도 영화나 소설을 보고 눈물을 흘릴수 있죠. 하지만 슬프다고 해서 그것을 행동으로 행하지 않죠. 예를 들어 드라마에서 악역이 있는데, 그 악역을 두고 나쁘다, 나쁘다 하고 말할 수는 있지만, 직접 그 악역을 하는 배우 그 자체를 욕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가상현실 게임을 하는 사람은 그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가상현실 할껍니다.(가상현실과 현실을 착각한다면 보통사람은 아니겠죠.) 현실이 아님을 알고 하는 가상현실에서 어느정도 감정을 이입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NPC의 죽음을 받아들임에 있어서 과연 눈물을 흘릴고 복수를 외칠 정도로 감정이입을 할 수 있을까요? 얼마 후면 다시 나타날 존재에 대해서요?
    그리고 "제가 아는 보통 평범한 사람은,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는 사람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말대로라면 심한 비약인 줄은 알지만 앞으로의 시대에는 가상현실을 하는 사람은 지금의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사람처럼 평범한 사람이고, 가상현실과 현실을 혼동하는 것이 미래의 평범한 사람이다. 라고 아주 심하게 비약이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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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잠깐
    작성일
    05.12.19 15:11
    No. 32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 소설은 몇몇 작품 빼고 대부분 한심한 아류작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이지만.... 인설향님 말씀엔 공감이 가네요... 게임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비현실 or 현실적으로 변하는 수가 종종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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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12.19 15:18
    No. 33

    한때 L모 게임, M모 게임에서 '천상계'에 근접해봤던 게임 폐인으로써, 게임 판타지 소설들은 현실상의 게임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뭐 '게임 판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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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2.19 17:00
    No. 34

    31/
    가상현실게임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가상현실게임소설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소설속 가상현실게임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상현실게임이 나온다면, 그래야합니다. 그쪽이 더 가상현실게임을 더 가상현실게임답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고 악역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 분노를 배우 자체에 보내는 사람은 윗글에서도 말했지만 상담이 필요한 분입니다만...
    내가 저상황이였다면 이렇게 행동해버린다라고 생각하는 일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도 소설속 주인공 행동이 답답하다는 글 올라옵니다) 그리고, 가상현실게임은 그 생각을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세계입니다. 따라서, "악역"이 마음에 안들면, 그게 유저든 엔피시든 원수로 삼아 자신이 원하는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이 가상현실게임입니다.

    엔피시가 다시 리젠된다는 것은, 소설 설정에 달려있습니다.
    제가 본 "엔피시 죽음에 분노하는 소설"은 엔피시도 죽으면 끝이였습니다. 엔피시가 죽으면 기억이 없어지는 설정이 있는 소설도 있더군요. 역시, 알고있던 엔피시가 죽어서 돌아올 수 없게되는 결과가 됩니다.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보고 소설보면서 우는 사람이 영화, 소설이라는 거짓말과 현실을 혼동해서 우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슬픈 이야기는 현실이 아니더라도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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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까나리
    작성일
    05.12.19 17:04
    No. 35

    동감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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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17:51
    No. 36

    노래소리님께서는 약간에 혼동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어떠한 미래 사회가 오더라도, 가상현실은 현실이라는 세계관 위에 존재 할 수 없습니다. 가상현실이 아무리 현실보다 아름답고 재미있어도 그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이 아닌 말 그대로 가상에 세계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현실이라는 세계관 아래 가상현실이 속해있고, 이러한 가상현실은 현실의 세계관을 침범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쏟아저 나오는 여러 게임소설류들은 오히려 현실에 세계관을 가상현실을 세계관 아래 두고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서 본문에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소한 현실 세계관과 가상현실이라는 게임의 세계관을 동등한 입장에서만이라도 보고 글을 써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노래소리님께서는 단지 계속 npc의 죽음과 몰입도에 관한 이야기로 제가 쓴 글에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하였듯이, 제가 쓴 글에서 벗아난 이야기를 자꾸 하시는 군요. 저도 말꼬리 잡고 늘어지긴 싫지만 따져보겠습니다.

    첫 번째, 가상현실게임은 나와있습니다. 님께서 잘못 생각하시는 부분은 가상현실과 홀로그램형식의(헬멧쓰고)하는 두 개의 차이를 아직 명확하게 구분하시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가상현실은 현실의 세계관과 다른 현실이고 이것을 게임으로 만든 것을 가상현실게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게임들이 가상현실게임에 포함되지요. 단, 현재 게임소설류에서 등장하는 헬멧이나 특수옷을 입고, 뇌로 조작하는 형식임을 비교할 때, 가상현실게임으로 뭉뜽거리기에는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두 번째,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떤 것이건 간에 그것이 '정의'라고 표현될 수 있을까요? 이런 억지는 삼가하심이 옳다고 생각되는 군요.

    세 번째, 네 슬픈 이야기는 현실이 아니여도 슬픕니다. 옳은 말씀이시지만, 약간은 제가 하고자 한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군요. 그것이 왜 슬플까요? 그것은 현실과 닮아있기 때문에 슬픈겁니다. 아무리 슬픈 상황이여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런 슬픔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슬프다는 감정이 적을 것입니다. 모든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은 슬프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npc 죽음과 주인공에 슬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앞서 말하였듯이, 현실성이 없는 슬픔은 슬프지 않습니다. 문학에서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해석, 분석하는 문제에 있어서, 크게 의도주의와 효과주의가 있습니다. 의도주의는 작품의 의미를 작가가 부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효과주의는 독자가 작품의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효과주의적 입장이고, 또 효과주의가 옳다고 배웁니다.

    작품은 작가가 대중에게 공개한 순간, 더 이상 작품의 작가에 것이 아닙니다. 작품은 독자에 것이고(여기서 저작권등 경제적 수단이 아닌) 작품을 평가하고 읽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것은 독자 개개인의 것입니다.

    그런 한명의 독자로써, 누군가에게 강요하는 글이 아닌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스로의 고찰입니다. 내 생각은 이러하다는 것이죠. 이 것은 이 글의 대상에 된 게임소설류의 작가분들이나 독자분들이 싫어할 수는 있겠지만, 내 생각이 이렇다라고도 말도 못합니까?

    결론은 현재 시점의 평범한 나라는 존재는 npc가 죽어서 광분하는 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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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2.19 19:49
    No. 37

    세계관이라는 단어가 전혀 이해안됩니다. 현실에서 무술을 잘해서 게임 내에서도 무술 잘 쓰는 게임소설이나 게임에서 무술 배워서 현실에서도 강해지는 게임소설이 불만이라는 뜻인가요?
    쉬운말로 적어주십시오.
    사실 게임소설은 전부 액자소설인 셈입니다만, 액자안 이야기와 액자밖이야기가 완전히 따로따로 흘러가야하는건가요.

    가상현실게임을 그렇게 넓게 보면, 장기도 훌륭한 가상현실게임입니다. 헬맷을 쓰고 게임하거나, 아니면 기계에 들어가서 영혼만 다른차원으로 날려 게임하거나 그런 것은 오히려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현실"적인 게임인지가 중요하고 그것이 게임소설에 등장하는 가상현실게임의 특징입니다.

    현실과 닮아있기 때문에, 슬픈 이야기가 슬플 수 있다는 것은, 게임도 현실과 닮아있다면 슬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가상현실게임은 지금게임보다 영화쪽에 가까워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이 소설 때문입니다.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
    제가 본 게임소설 중 가장 해보고 싶은 게임이 이 게임입니다. (위험하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가장 해보고싶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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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21:22
    No. 38

    노래소리님 마지막으로 쓰겠습니다.

    도데체 무슨 말을 하시는 지 알수가 없군요.

    저도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을 읽어 보았고,

    게임소설 중에 유일한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게임소설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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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2.19 22:48
    No. 39

    다른 게임소설 갈 것 없이,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도 인설향님이 지적한 문제점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제가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 이야기한 것은 그런 이유가 아니라, 가상현실게임이 지금게임보다 지금영화쪽에 가까워야할 이유로 댄 것입니다. 그 게임은, 마음 속 충동에 따라 캐릭이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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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19 23:25
    No. 40

    이젠 귀찬아서 안쓸려고 했는데..흠..

    우선 제가 쓴 본문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한 소설을 골라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소설이 가지는 전반적인 이야기를 말한 겁니다. 따라서 한 소설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 도대체 영화와 게임에 집착하시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자꾸 제가 쓴 본문과 다른 방향에서의 이야기 전개를 하시는데, 그 이유도 모르겠구요.

    제가 몇 번을 말합니까? 님이 제기하시는 문제들은 제가 쓴 본 문에 내용과 벗어난 이야기입니다. 저는 세계관에 문제를 제기했지, 가상현실게임이 게임에 가까워야 하는지, 혹은 영화에 가까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반론을 제기하시고 싶으시면 제가 쓴 글을 가지고 반론을 해주세요. 도데체 제 이야기에 꼬투리 조금이랑 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훌렁덩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반론을 하시고 싶으시면, 제가 위에 쓴 본문에 내용을 비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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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5.12.20 07:14
    No. 41

    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죠.

    우선 인설향님은 세계관을 말했다하지만.

    세계관을 말함에 있어서 주인공이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NPC의 죽음에 너무 정신 못차린다를 주이유로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한예를 든 것이겟지만. 본문에서 봤을때 세계관 파괴의 예로 든 것은 주인공이 1위 하다 계정 정지 당하고 현실에서 욕먹는것하고 NPC의 죽음에대한 주인공의 반응을 예를 든것 두개 뿐입니다 그러니 그에 대한 예기가 나오는것입니다.

    NPC의 죽음에 대해 흥분 하는 주인공은 오히려 제가 보기에 역활 게임에 충실한 주인공의 심리를 나타낸다고 보여집니다. 단지 게임에 빠져서 그 게임에 더 열중하고 그러다 보니 게임의 한장치인 NPC의 죽음에 PK를 불사 하겟죠. 거기에 위에 말한대로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친하니 도움되겟죠) 케릭터(NPC도 케릭터입니다)가 살해 당했으니

    또 그게 지금의 게임에서처럼 클릭하면 일정한 말을 내 뱉은 그런 NPC가 아닌 서로간의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을 가진 존재라면 게임상에서 내가 데리고 다니는 펫이 타 캐릭에게 죽어도 화나서 PK하는 요즘인데 그게 과연 불가능 할까요?

    그리고 그게 세계관의 설정 붕괴를 의미 할까요?

    오히려 먼저의 예를 든 1위 계정의 유저가 현실에서 욕을 먹고 하는것이 오히려 세계관 설정붕괴의 예로 적합하죠.

    물론 욕먹는 것도 그렇습니다...

    스타크래프트프로리그에서 프로게이머가 프로 게임도중 치트를 하였거나 버그성 플레이를 하였다고 봅시다.

    그렇다면 스타에 관심이 있는 스타프로 리그를 보는 사람이라면 욕을 할수도 있고 게임방송 메체에선 그걸로 취재하고 할수 있습니다.

    그걸 미래에선 좀더 많은 %의 사람이 하는 게임이다라고 하는 설정상 아니 국민의 대다수가 하는 게임이라면 그런반응이 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보여지는데요. 현실 아니 지금에 비추어도요.

    그걸 세계관 붕괴의 예로 들은것이 이해 안간다는것이죠.

    PS>>>저도 인설향님의 말을 공감하고 게임소설을 가볍게 시간 때우기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잘쓴 작품도 있기는 하지만 그 게임소설의 대다수가 무협이나 환타지 퓨전이라고 부르는 장르 보다 개연성 맟추기가 [이건 게임설정이야] 라는 한마디로 끝나기에 시놉이나 캐릭터의 개성들이 없는 보기에 시간 아까운 작품이 많은지라 보다가 눈쌀 찌푸리고 마는 것이 많은데요.

    그래도 장르를 보기 위해선 비판하는 눈보다는 공감하는 눈이 있어야 장르를 재미있게 볼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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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2.20 08:12
    No. 42

    그건 작가 능력의 문제입니다. 인설향님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그런 내용을 빼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소설 전반의 문제라고 하셔서, 가상게임소설안의 가상게임은 지금게임보다 지금영화나 지금소설에 가깝기 때문에, 지금게임에 맞춰 생각하면 안된다고 쓴 것입니다.

    세계관이 섞이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고, 그 밑에 쭉 써놓은 이야기는 가상현실게임이 지금게임 정도의 현실성밖에 없을때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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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20 12:39
    No. 43

    이젠 정말 안쓸려고 했는데...정말 마지막입니다.

    愛必ROGUE님 우선 제가 든 예는 극히 적은 것이고, 다른 예보다, 조금더 설명을 쉽게할 수 있는 예로 든 것입니다. 제가 앞에서 쓴 리플에 나온 이야기지만, 소설을 받아들이는 입장은 의도주의와 효과주의로 나뉩니다. 저는 효과주의적입장에서 장르문학 중 게임판타지물이 가지는 문제를 스스로 이야기한것입니다. 이것은 누군가에게 강요하는 글이 아님을 우선 알아두시고, 중요한건 제 입장에서 그런 점들을 이해못하겠다. 사실 작가는 글을 쓸 권리가 있다면, 독자는 그 글을 읽을 권리와 읽지 않을 권리 그리고 비판할 권리도 있습니다. 작가가 글을 대중에게 공개한 순간 작가는 독자 혹은 대중에게 이러한 권리를 행사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나는 대중에 한명이고 독자 중에 한명으로써 이러한 권리를 행사한 것이고요.

    그리고 도대체 "그걸 미래에선 좀더 많은 %의 사람이 하는 게임이다라고 하는 설정상 아니 국민의 대다수가 하는 게임이라면 그런반응이 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보여지는데요. 현실 아니 지금에 비추어도요." 이런 설정은 말이 안된다고 느껴지는 군요. 정말 이러한 게임이 있다면 정치나 사회 경제는 게임으로 이루어진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군요. 예전에 다른 글에도 쓴 적이 있는데, 소설은 다른 말로 픽션이라고 하지요. 픽션은 다른말로 '허구'라고도 하지요. 허구 말 그대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소설에서 '허구'는 말그대로 사실이 아니다가 아닙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론'에서 "시는 사실보다 진실하다"라고 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시는 서사시로 서사시는 소설의 원형입니다.)소설은 허구에 세계이지만, 현실을 닮은, 현실을 반영한 허구입니다. 단지 소설을 소설로만 바라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그 무언가로 바라본다면, 흔히들 말하는 '근원적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세계관에 붕괴, 이 문제, 우선 기자나 항의 이 문제로 이야기 해보죠. 사실 현실에서도 가능합니다. 가능하지만, 그것이 너무 과장되었다는데 문제가 있죠. 그리고 "스타프트프로리그에서 프로게이머가 프로 게임도중 치트를 하였거나 버그성 플레이를 하였다고 봅시다." 이런 예는 말도 안되니 들지 마세요. 제가 그 서버1위가 그 이야기는 대략 이러합니다.
    -서버 1위가 있었다. 같은 길드 여성유저를 껴안았다. 그 행위는 변태행위로 간주되어, 아이템과 아이디를 압수당하고 계정정지를 당했다. 다음날 기자가 찾아오고, 집 앞에는 변태라 욕하는 유저들이 몰려와 있다.-
    대략 이러한 이야기지요. 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제대로된 설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서 문제는 바로 작가에 필력과 세계관에 혼동을 예로 들 수 있겠죠. 작가에 필력은 작가 스스로의 능력이기 때문에 이것을 비판하는 것은 작가를 비방하는 것과 다름이 없지요. 저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야, 이것도 글이라고 썼냐?" 하지만 하지 않습니다. 작가에 필력을 비판하는 것은 작가를 좌절하게 만드는 일이니깐요.

    그리고 "그래도 장르를 보기 위해선 비판하는 눈보다는 공감하는 눈이 있어야 장르를 재미있게 볼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공감하는 분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재미있게 보는 눈만 키우고, 공감하는 눈만 키운다면, 현재 양산되고 있는 저급장르문학만 키워주는 꼴이 아닐까요? 이건 아니다. 이건 재미없다. 이런 글은 왜 출판되는가? 라는 식의 시선이 장르문학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노래소리님 소설은 절대 현실을 반영합니다.
    독자 스스로가 현실에 살아가고 있고, 현실에 시선에서 작품을 읽습니다. 작품이 현실을 벗어났을 때, 더 이상 그 작품의 가치는 사라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예를 들어 국내에서는 '무정' , 국외에서는 '테스'를 둘 수 있겠지요. 저는 당연히 두 작품을 읽어보았고, 노래소리님도 읽어 보았을 것이라 가정하겠습니다. '무정'은 이광수의 신소설로 그 주제는 보통 자유연애를 하자. 정도로 보지요. 하지만 자유연애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에 '무정'은 단지 역사적 가치만 남은 소설로 변하지요. 또 '테스'는 불과 10여녀 전까지만 하여도 보통 고등학교나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권장도서목록에 포함되었던 소설입니다. 이 소설에 주제는 여성의 순결입니다. 하지만 이제 어느정도 혼전 성관계가 그리 큰 문제가 아니고, 있다하여도 이해할 수 있고, 여성의 성욕구도 인정하는 시대에는 단지 그랬던 작품으로 이해되는 소설이지요. 이처럼 소설은 현실에서 벗아나는 순간 그 가치를 잃습니다. 장르문학도 예외는 아니지요. 현실성 밖에 없는 작품은 역사서이겠지만, 현실성이 없는 작품은 무의미한 망상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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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5.12.20 14:28
    No. 44

    그런 소설 대부분이 시작할때 깔고 가는 설정 자체가 국민의 대다수가 한다든지 몇십%가 하고 있다 라고 하죠...

    아닌가요? 그런 소설상의 설정 하에서 맞는 이야기라고 한겁니다.

    말장난 하자는게 아니라 소설상의 설정을 이야기 한겁니다.

    있을법한 이야기? 좋습니다. 그러면 환타지를 왜 봅니까? 엘프가 세상에 있어서? 드래곤이 있어서? 가상에서 이런 세상이 있다는 설정 하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죠 그런 설정 아래라면 이럴수도 있다죠 아닙니까?

    그런데 뭐가 세계관?이랑 상관이 있다는거죠? 소설 시작 자체가 미래에는 국민의 상당수가 가상의 게임이든 생활이든지를 한다는 가정 하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인데 현실과 게임을 혼동한다고 그거에대해 이상하다고 이야기 자체가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너무 과장 되었다? 장르 소설이 과장되었다고 이상하다고 하는 것이 더 이상하군요. 그리고 제가 그 말한 소설이 학살자 이던가 맞죠? 그소설 첫부분을 보다 말았습니다. 저도 억지다란 생각을 해서요 하지만 껴안고 강간이라고 계정압류 당했다? 저는 그렇게 않읽은것 같군요. 남친에게 어필하려고 이상한짓(?) 해서 도와 달라고 하고 장면이 넘어갔던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물론 저도 억지라고 봤읍니다만 억지인게 왜? 세계관이란 단어가나오죠? 필력은 인정 합니다. 필력이 모자란다 좀더 갈고 닦아라 그러면 되는 것 아닌가요? 거창하게 세계관이 충돌 하느니, 아리스토 텔레스가 어떻니 하는것 보다요 아닌가요?

    다른사람들이 님의 글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것은 님의 말이 잘못됬기 때문이 아닙니다.

    별것 아닌 듯한 것으로 이것 저것 같다 붙여서 님의 지식을 자랑 하는듯 해서 그러는 겁니다.

    인설향 님의 글을 읽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나는 이렇게 잘알아서 대단해 라는 것을 교묘히 남에게 말장난으로 자랑 한다고 느낀것은 제 해독능력 부족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5.12.20 15:18
    No. 45

    정말 그만 두려하였으나..

    몇 가지만 말하고 그만두겠습니다. 더 이상하면 제대로된 대화가 되지 않을거 같네요. 솔직히 좋습니다. 네, 제가 잘난척 한거 처럼 보였으면 죄송합니다. 일단 제가 잘난척 했다고 하죠.

    몇 가지 문학적 용어를 사용한 점도 있고, 그렇게 보일 수도 있네요. 하지만 이 사이트는 문학을 논하는 사이트입니다. 문학적 소양이 조금있어서 조금 사용하는 것이 잘못된 일입니까? 우선 이것을 물어보고 싶군요.

    그리고 세계관에 문제, 이것은 필력에 문제로 말할 수 있지요. 네, 필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껍니다. 하지만 제가 앞에서 말하였듯이, 필력에 문제를 삼는다면, 작가를 비방하는 일입니다. 고무림이라는 싸이트에서 그런한 행동을 금지시켰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저라고 해서 대놓고 글좀 잘 써라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하지말라라는 강압이 고무림에는 팽배합니다. 그래서 안하는 겁니다.

    자꾸 이상하게 받아들이시는 부분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요즘은 문학을 작가에 문학이라 하지않고 독자에 문학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작품의 의미와 가치는 독자 개개인에 따라 틀리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게임판타지물에 대한 생각을 잠깐 쓴것이구요. 따라서 제가 쓴 말은 제가 생각하는 부분일뿐 그것을 강요하거나 이해시켜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기 그런 부분들이 이해가 안된다라고 한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은 기분이 나쁘군요. 스스로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계시나요? 자기 주장을 함에 있어, 근거있는 학설이나, 유명한 사람에 말들은 자신의 주장을 힘있게 하는 요인입니다. 제가 그러한 것들을 인용하여 이야기를 전재시킨게 잘못입니까? 스스로 제 말에 반박할 근거를 찾지 않는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2.20 15:24
    No. 46

    그 소설은 읽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내용은 몇년전에는 뉴스거리였던 사건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채팅하면서 여성유저에게 언어 성희롱을 했던 사건들입니다. 성희롱당한 중학생이 자살하는 사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뉴스거리도 안되는 모양입니다만, 검색해보니 2004년 기사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a href=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408/31/yonhap/v7282365.html
    target=_blank>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408/31/yonhap/v7282365.html
    </a>
    보시면 알겠지만, 채팅으로 성희롱했다가 합의안해줘서 형사처벌받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문제는, 랭킹1위가 요즘 연예인 정도로 주목받고 있냐는 것입니다만, 그거야 설정문제겠군요.

    ...그걸 얼마나 그럴듯하게 썼는지는 작가 능력에 달린 문제입니다.
    저라면 집앞에 사람이 몰려가 변태라고 욕하는 걸로 쓰는 대신 인터넷에 합성패러디사진이 올라가고 그사람 어록이 떠다니는 걸로 썼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몇몇은 집앞까지 가서 낙서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것보다 인터넷 반응이 더 폭발적이였을겁니다)

    그걸, 현실적이지 않다고 쓰지 말라는 것은 억지입니다. (세계관 어쩌고는 아직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보이도록 쓰지 못한 작가 능력이 모자란 것이지, 게임소설 자체가 가진 문제가 아닙니다.

    요즘 게임도, 규모는 다르지만 그런 일 생길 수 있습니다. 게임사이트에는 랭킹1위 쯤 되는 사람들 인터뷰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정도 사건 나면, 게임사이트 기자가 집까지 찾아가서 인터뷰는 못하더라도 주변 사람 인터뷰 정도는 해서 기사 실을겁니다. (실제로, 유명한 게임내 "사기꾼"을 인터뷰한 기사도 본 적 있습니다) 게시판에는 그 유저를 욕하는 글이 꽤 올라올겁니다. (물론, 성희롱당한 사람이 조용히 묻어버리면 글 정혀 안올라올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함사장
    작성일
    05.12.21 17:17
    No. 47

    하루 늦게 이글 보고 리플다는데요,,,
    인설향님을 생각을 지지합니다
    가상현실세계와 현실세계가 허물어진다면
    인류는 멸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가상은 가상일뿐 현실을 대신해줄순 없죠
    특히나 게임같은 중독성 강한것이 가상과 현실을 붕괴시킨다고
    생각해보세요 . 현실세계는 폭력이 난무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같이 모니터나 티비를 보고도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못하고
    범죄를 저질르는 사람들이 많는데 말이죠
    게임소설에서 말하는 현실과 비슷한, 거의 유사한
    세계관이라면 전인류 차원에서 그런게임 출시하지 못할꺼같습니다
    그런 게임은 핵폭탄이나 어떠한 대인 인명 살상무기보다
    무서울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수유
    작성일
    05.12.22 01:44
    No. 48

    인설향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좋은 글 입니다..,이런 글이 자주 올라왔으면 합니다,특정 소설의 비판이나 비방이 아닌 독자로서 아쉬운 부분이나 원하는 바를 적을 수 있는 것인데..댓글을 보면..작가적 입장에서 쓴 글들이 눈에 뜨입니다.주제에 벗어난 꼬투리 잡기 식으로 말이지요.
    작가분들도 이런 독자의 바램 글을 보고 한 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글들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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