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옥면사협 쓰는 초파랑입니다. (꾸벅-)
처음엔 계속 제 정신이 아니었다가 근래에야 흥분이 조금 가라앉아 개인적인 소감을 남깁니다. 고무판 첫페이지 순위권에 지금도 올라가 있지 않나... 선작수 50위권 안이지 않나... (우웅*T^T*) 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끄럼쟁이인데다가 간담도 좁쌀만 한데 이런 시선집중이랄지. 7년에 가깝게 인터넷에 글을 올리며 이토록 뜨거운 관심을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옥면사협. 10편쯤 올렸을 때도 조회수 십대였는데, 당시 날아온 출판 제안에 놀라 덥석 계약을 했었습니다만… 이후로도 1주일이 넘도록 조회수가 계속 10안팎이어서 별 기대를 안했던 겁니다. 몇 편 올리지도 않았으니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1부 종장이 끝나고 갑자기 추천글을 우르르 받았을 때는 출판사측의 음모라 생각했던 겁니다. (…)
편집부원님께서 단체로 추천 글을 올려주셨나 하고 전화 걸었지 뭡니까. 그런데 정작 그쪽은 옥면사협의 조회수가 오른 지도 모르고 계셨던… OTL
흠흠. 하여튼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선작 해주신 분께도 감사합니다. 이런 엽기적인 변태 주인공들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연참대전을 신청했고 그 준비를 위해 12일 전까지는 연재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 달 안에 2권 분량을 써보기 위해.... 준비기간을 가지려는 거죠. 12일부터 연재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으음. 3일간 연재 안 하는 거군요.
이상 초파랑의 잡설이었습니다.
덧. 옥면사협 모르시는 분을 위한 간략 소개
- 죽고 싶어 환장해 맞을 수록 M을 느끼는.... 한 남자의 이야기. 무협을 가장한 동양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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