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정연란에서 리바이어던 이란 소설을 읽었습니다. 참 재밌더군요. 특히 배경과 분위기가 제 마음을 끌었습니다.
아마 정확한 배경이 다음 편에 밝혀질 것 같지만 현실에서 무언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게 저절로 매트릭스를 떠오르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현진이 등장했을 때와 서한과의 만남을 보니 왠지 모르게 월야환담 창월야의 세건과 서린이 떠올랐습니다. 거기다 현진이 자신이 아는 유혜의 가게에 서한을 대려가니 더욱 월야환담이 떠오르더군요.
재밌습니다. 저절로 다음 편을 보고 싶게끔 만들어 주는 소설 같습니다. 초보운디네님이 놀러가시는 바람에 오늘 연재가 안 올라오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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