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이 요령이고 요령이 곧 내공이다 "
현대물들이 대부분 총 아니면 은자들의 무공이 소재입니다.
주변에서 볼 수 없는 환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이러한 현대물을 저 역시 즐겨보는데
이번 작품은 설정이 독특하여 눈길을 끕니다.
내공이 없는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하여 부모를 잃은 주인공의 몸부림...
힘!! 이것을 손에 넣기 위해 주인공이 선택한 것은 검도입니다.
혹시 길을 가다가 약간은 찢어질듯한 고함과 함께 들려오는 타격음을 들으신 적
없습니까?
어디서 나는 소릴까 고개를 돌려보면 십중일이는 근처 골목에서 양아 놀이를 즐기는
분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협의지사를 보실 수 있으실 것이고,
십중팔구는 검도 도장에서 수련을 하는 모습일 겁니다.(개인적인 기준입니다^^)
검도라는 특정 무도를 소재로 쓴다고 해서 멀리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
어차피 무협지에 나오는 태극혜검같은 검술이나 검도에서 쓰이는 기술들이나 글로
읽을 때 머릿속에 영화처럼 손에 잡힐 듯 구체적으로 그려지는 건 아니고
제가 볼 때 중요한 건 싸움의 진행 흐름과 긴장감, 얼마나 더 사실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이 아직 초입 부분이지만 이제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내공이라는 건 정말 없는 것일까!!!
이제부터라도 저와 함께 괴마님이 쓰신 검도신화에 빠져서 내공은 정말 없는것인지
찾아보시지 않으시렵니까?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