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벌써 워낙 많은 분들이 아시는 글인지라 추천 쓰기도 민망스럽네요 ㅋ-ㅋ);;;
하지만 제가 원래... 쌓인 연재글을 1편부터 쭉- 몰아봤을때는 다 보고 나서 꼭 추천을 쓰는 습관이 있는지라... 이렇게 또 써봅니다.
그래도 고무판에는 워낙 많은 분이 계신지라... 아직 안 읽어보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일단 줄거리 소개를 해봅니다.
150여세의 나이에 깨달음을 얻어 신선이 된 청명... 원시천존의 명으로 사실상 선계에서 쫓겨나서 인간지도를 얻기 위하여 학 타고 속세로 내려오는데... 평범하라 하였지만 등장부터가 평범치 않은 청명... 결국은 호풍환우에 이기어검에 검 타고 하늘도 날라댕기기까지 하니...
그렇게 무당파를 휘저어놓고(?)는 무당파를 내려옵니다. 차기 무당제일검 유력후보 운풍자, 강호 여협을 꿈꾸는 운혜를 데리고서는 말입니다.
정말... 원래 제가 이런 도가류의 무협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예전에 조회수 적을 때 우화등선이라는 제목만 보고 선작 추가해놨었는데... 정말로 마음에 쏙 드는 글입니다.
추천글 볼 때마다 모두들 청명이 귀엽다 귀엽다 하시던데 귀여운 주인공...? 하면서 살짝 고개를 갸웃했지만 읽고 나니 역시 저도 귀엽다는 말밖에는... 윽;;
전체적으로 유쾌합니다. 시원상큼하달까요? 정말 시골에서 깨끗한 공기를 한껏 들이마신 기분입니다.
그러다가 현무진인과 운혜의 이야기 때는 정말 ... ㅜ_ㅜ) ㅜ_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시천존의 명이 기억에 남네요, 원시천존의 명을 따르지 않게 될 때 선계에 올라도 된다는...
가장 비범한 신선의 평범한 인간 되기~!
정말 강추네요 ^^~!
토지신... 또 어떤 일을 벌일지 정말 대단합니다. 작가분의 이야기 전개하시는게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
이런게 바로 틀안의 색다름 아닐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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