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등선에서 청명이 토지신을 불러내고 칼을 타고 날아가고 마음을 읽고 유체이탈을 하는, 우리가 알고있는 '평범한 사람이 할짓은 아닌' 짓을 하고있지만 반대로 발상을 역전시켜 생각해보세요. 청명은 사실 극히 평범한 사람이고 앞집 김씨 아저씨도 아침일찍일어나 유체이탈 체조에 자동차도, 빗자루도 아닌 검을 타고 날아다니며 토지신 상담소를 건설해 토닥토닥 해주는 것이 정상적인 삶일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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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보석을 발견했습니다.
파님의 '태양의 회전'입니다.
여섯개의 발톱과 칼도 안들어가는 피부! 등에는 거대한 방패가 달려있고 화가나면 목을 쭈욱 내빼는 생물,4개의 다리에 한 다리마다 5개의 가락이 있고 얼굴을 하나에 방대한 숫자를 자랑하는 생물
생각하는걸 혐오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난 데다가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생물들이 등장하는 태양의 회전입니다.드래곤대신 등장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해동청이 등장하고 엘프 대신 동물들과 교감하는 '여섯개의 발톱과 칼도 안들어가는 피부 등에는 거대한 방패가 달려있고 화가나면 목을 쭈욱 내빼는 생물이 매력적입니다. 단점이라면 분량이 적다고 할까요. 하지만 이제 본 스토리의 궤도에 진입한것같으니까 일단 읽으면 빠져서 나오실수 없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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