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소설을 읽을 때, 소설의 기법, 작품성 등은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봅니다. 결국 소설은 재미와 그 내용의 참신도에 승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염의 군주는 생각을 복잡하게 할 필요 없이. 재미있게, 읽어내려가면 되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말하자면. 은근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소설이라고나 할까요? 요즘의 판타지가 점점 장르가 세분화되고 소설의 기법이며, 무기구들이 첨단화되고 있는 것에 반해. 5년전 보통 판타지들의 보통 캐릭터들. 그 때로 돌아가 판타지를 읽는 느낌에, 젊어진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군요. 회춘하는 판타지, 성 데네브 님의 "화염의 군주"를 추천합니다.
추.신. 아참참.. 역시 최고의 매력은 성실연재라고 할까요? 스포츠 신문의 만화를 읽는 그 느낌. 하루하루가 樂입니다.
추.신.2. 작가님에~ 실비아랑 우리 쥔공이랑 언제 합니까? 무척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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