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검법 포기하신분께 ^^

저도 초반에 한번 포기를 경험했던 사람으로써

글을 올려봅니다.

작가님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극 초반

재미는 있었지만

약간 산만하고 혹시나 비뢰도와 비슷한 거 아니야

하는 의혹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포기를 했더랬죠.

사실 리플달기도 좀 그렇고

그냥 선작지우기도 귀찮아서 방치상태로

놔두었습니다.

헌데 요즘들어 추천이 늘어서 다시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고 읽어보니 어느새 글속에 몰두하고

감정선이 따라가더군요

그리고는 어느새 다음 글을 기다리는것이 한없이 길게

느껴지는 절단마공의 후유증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진검법 제가 보기에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된 듯 보입니다.

처음 주인공이 자아를 찾기위해 무작정 들이대던

모습이 지금 혼란기를 거쳐 제대로 빚어지려고 하는 것처럼

전진검법 역시 이제 다시 재탄생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잠룡승천이라는 장은 정말 백미였습니다.

비무대회라는 것에 식상해졌는데 정말 제대로 재미를 붙였습니다.

게다가 다음장부터 나타날 마음이 도는 섬 심회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말 궁금하네요.

작가님의 글이 나날이 일취월장함에 재미가 가속도를 붙여가는 것이 흐뭇해 강추합니다.

[UHboy]

음...봐볼까..

[전차남]

저도 접기는 했으나, 비뢰도하고 닮았다는 것은 상당히 이해가 안가요.흠 예전작품들도 학관이야기 다루는 것은 많았고 무슨학관에 알려지지 않은 천재. 이 설정도 어디서 한번 보았거든요. 흠..

아무튼 비뢰도하고 닮아서 안 보신다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립니다.

[뵨새]

저도 역시 멈출 뻔하다가 지금까지 끝까지 읽고 요사이 추천도 했지요.
정말 뒷부분까지 읽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글입니다.
특히 서장에서 나왔던 비밀들이 점점 풀어지면서 더 재미나죠.
강추합니다

[홍홍이]

비뢰도 학관의 개념이 엄써요. 선후배도 없고 그저그런 무공교두도 아닙니다 엄청난 초절정 고수가 노사로 있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설정인 듯

[잠팅이여우]

왠지 학원물은 쉽사리 손에 가지 않아서.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깐요.

[뵨새]

지금까지의 상태로 학원물일 가능성 제롭니다. 차라리 사제지간의 연장으로 보시는 것이 나을 듯, 개인적으로 무상검에 나왔던 섬에서의 수련이 연상되고 있네요

[긴수]

5/ 학원물요? 전진검법 수업도 하나 없고, 갈켜 주는거 하나 없어요.

지금까진 전부 복선이었다고 생각해요. 인물이나 일들이 암시적으로 하나하나 벌어져 있는데 어떤 식으로 모아서 해결될지 기대하고 있어요!
꼭 보시길 바랍니다.

[Juin]

많이 다듬는다면 볼만한 소설이었습니다.

[용서받은자]

먼넘에 소설이 다 짬뽕을 ,,,이것저것 썩어서~~~리메복음~~

[아이디죽자]

싫어요.. 근데 뭐가 싫은 걸까

[虎랭이]

아니.. 어느 부분이 비뢰도와 비슷하다는 거죠?
학관 나오는 부분이라면 (대략난감;;) 학관 나오는 소설이 한두갠가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비슷하다고 느끼셨다면 어느 부분이 그러한지 이야기를 해주세요.. 무턱대고 비뢰도 같다. 접었다. 이러는건 안좋은거같아요..^^

[표향선자]

헉.... 다시 재개한건가여.... 저번에 싹 지워져서..선작에서 취소했는뎅..이궁....

[못난잉]

ㅋㅋㅋ

[[탈퇴계정]]

흠...다시 봐야겠군요. 사실 읽다가 포기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