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펀지를 보고..

애기살이라는 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런 상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군인들한테 총 대신 활을 장비하는게 전쟁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총하고 화살하고.. 사거리 어떻게 되는지... 애기살은 거의 250여 m 되는것 같던데;;; 쩝;; 맞는지 모르겠네요;; 답변좀 해주세요-_-

[추천]철혈태제

백제의 사라짐이 아쉬운가? 이것을 보라-_- 계백의 부활이다.

[白露]

스펀지를 안봐서.. 애기살이 뭐죠 -_-?

[SoulHunt..]

애기살을 능숙히 다루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군요.
전쟁에서 적을 상대로 애기살을 쓰기 위해서는 최소한
2-3년의 숙달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할때
소총은 겨누고 쏘면 끝이니 둘의 대립이 성립이 되질 않지요.

[신공]

어떤게 생각하든 총이 유리하죠;ㅅ;
애기살이 위력적인 이유가 빠르고 작아서 칼로 처내기 힘들고 전통(이었나?)때문에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데 전원 소음기 장착하면 같은 효과도 내고 사거리 면이나 연사력 숙련도 등 다양한 면에서 유리하죠(생상비 제외-ㅅ-;;)
사거리 비교는... 검색하는게 귀찬아서.. 왠만한 AR들은 250m 정도는 넘은 유효사거리를 가지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소호검]

소총은 유효살상거리가 500미터정도 됩니다. 그리고 250미터정도는 설명만 듣고 처음쏴보는 사람도 사람상체크기(군대서쓰는거)표적에 3발중 한두발은 맞출수 있습니다...

[쿠루루]

흐음. 역시 그렇군요 ㅋㅋ 쳇┐-

[바이코딘]

생산비도 총알이 쌀지도...단가가 싸지려면 공장으로 돌려야하는데 화살은 만들기가....총알보다 싸지려면 한참걸릴듯.

[엘토르]

애기살 보니 .. 일정한 자세에서 쏴야 되더군요..
엄페물 놓고 숨어서 쏠수 있는 총에 비해.. 표적이 되기 쉽지요..

[풍류(風流)]

애기살-_-;저도 어제 봤는데
파괴력이 총과 맞먹더군요
그래도 역시;; 총에 한손;;

[시지의꿈]

애기살 즉 편전까지 갖춘 활에 총이 나은점은 연사력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총은 직사무기고 활은 직 곡사 모두 가능한 무기입니다.
다만 능숙하게 다루기 어렵고, 보관도 힘들다는것
(사실 k-2보단 보관이 쉬울지도... k-1,2 비맞고 하루만 있으면 녹습니다. ㅡㅡ;)
그것이 문제죠.
그리고 소총의 유효사거리가 500이나 된다는건....말은 그렇다는거겠죠?
살상거리 500이라... 하도 가물가물해서... 다만 절대500m밖에선 총안씁니다. 몇십미터 앞에서 씁니다.

[쿠루루]

아아ㅜ.ㅜ 시지님 제 글에 힘을 실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파란레몬]

총을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

무슨 저격이 아니고서야 ......500미터쯤에서 쏘는건 .....

정확도가 매우 낮을거 같은데 ......;;

아닌가 .....;;;

암튼 애기살이 안봐서 모르겠지만 조선 시대 전무기라면

엄청난거죠 -ㅂ-;;;;; 그시대에 비해서 킁킁

[쿠루루]

sorip님도 제글에 힘을ㅜ.ㅜ 자 이런식으로 애기살 병기화 계획을 추진...[퍼억!]

[못난잉]

제 생각은 둘 다 어느 것이 좋다고 할수없습니다.
그에 따른 상황에 맞고 하는것이 좋죠.
예를 들어 장거리는 스나이퍼라는 총이 있지만 반동이 크지만
애기살이란것은 반동은 줄이면서 효과적인 빠르기로 찌르지요..
그치만 애기살은 정확성이 조금 딸리죠

[루스시나잉]

흐음 K-2 같은 경우에 유효 사거리 460M에 최대 사거리 2600M 인가?

하여튼 그정도 할껍니다.. 배운지 오래되서리...

어쨋든.. 여기서 확식하게 봐야 할것은 유효 사거리란 철모를 뚫고

사람을 살상할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말하며 최대사거리는 총탄이 중력

의 영향을 받지 않고 날아가는 최대 거리를 말합니다. 제대로된 갑옷이

없는 시대라면 유효 사거리가 800정도 까지도 연장된다는....

[데몬핸드]

활이 총에 밀린것은 결정적으로 숙련도에 달린문제입니다..

아무리 활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그정도의 성능을 이끌어 낼수 있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총에비하여 현저히 길기 때문에 총에게 밀린것입니다....

초기의 화승총같은것들을 보면 관통력이나 사거리 모두 활에 밀립니다..

그렇지만 활보다 총을선택한자들이 역사에 이름을남기게 되었죠.

[쿠루루]

15// 대략.. 알려주시면;;; 활을 선택한 자들:이순신,주몽 등.

맞는지 모르겠네요;;; 더 있으면.. 쩝;;

[둔저]

이영도님의 판타지소설인 '피를 마시는 새'에 나왔다더군요.
그래서인지 피마새 보신 분들은 '응? 저게 스폰지에 나올 정도로 신기한 거였나?'라며 당황하시더라는..^^;

[강오환]

역시 영도님

[전차남]

힝.. 우리 영도님 ㅎㅎ

[낮게나는새]

에... 편전은 예전부터 소설에서 많이 나왔었는데 ^^;

[나눔이]

간단히 총이 이깁니다에 올인...;;

첫재..연사력에 있어서 활은 총에 게임이 안되죠..

활로 타켓 조준 발사하는데 대략 1분에 잘해야 1~2발 쏠거 같은데..

총은 분당 수백발이죠...

둘째..탄창과 화살통을 비교해보면..같은 공간이면 탄약이 수배~수십배

용량이 크죠...거의 무한 난사 가능...

셋째..숙련도..활은 정말 잘 쏘는 정도의 경지에 오를려면 대충 3년이상

은 활쏘기에 전념해야 하지만 총은 1주일만 빡시기 노력하면 사격하는데

엔 전혀 무리가 없죠..

넷째..자세에 달려있다고 봅니다..총은 가지각색 자기 맘대로 사격이

가능합니다..달리 자세가 없다는 거에 반해 활은 서서 쏘고나 앉아 쏘는

걸텐데...그랬다간 직선으로 날아가는 총탄에 좋은 표적뿐이 안됩니다.

대충 이상....오직하면 조총으로도 활병을 이낄까요...;;;-ㅁ-;;

[2류무사]

분당 수백발 쏠수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람보처럼 쏘는 것은 영화에서나 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총은 2~3발씩 끊어서 쏴야된다고 들은듯 ^^;;

[야생의사고]

저는 편전에 한손 들어주고 싶은..ㅋ

총 분당 수백발 쏠 수 있습니다. K-2 같은 경우는 총열에 사용되는 금속의 재질 문제 때문에 그정도 연발 쏘면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총열이 휜다고는 하지만.. 어쨋든 쏠 수 있습니다.

활이.. 일정한 자세에서 쏘는게 정식이긴 하지만, 총도 정해진 자세가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총이 불안한 자세에서 좀 많이 유리하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ㅡㅡ;

조선시대 양반이 중 무반의 기본 소양은 기마술과 궁술이었습니다.
조선 초 까지는 달리는 말 위에서 서서 쏘기, 편자를 이용해 옆으로 매달려 쏘기, 말 배에 매달려서 쏘기등을 훈련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물론 전쟁 나면 아무나 잡고 쏴도 위력이 나오는 총이 유리하건 당연하겠지만.. 활도 그 못지 않은 막강한 무기라는 사실^^

[몽a]

임진왜란시 조총가지곤 사람죽이기도 힘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가까이서 안쏘면 약해서요.

그때당시 전쟁만하면 졌던이유가 군대를끌고가면 도착할때면 절반은 도망치고 없어버리니 배수진을 쳤고 .. 배수진을쳤으나 쪽수가 밀려 몰살당하고 그런식으로 계속밀렸다고들었습니다.


어쩄든 활대 총이라면- _- 평지에서는 활이 절대적으로 불리하지만
산과같은곳이라면.. 그래도 해볼만하지않나요-_-?

[삼성HDD]

몽a님 말씀은 동감하기 힘들군요.

총은 불안전한 자세에서도 최소한 "발사"는 시킬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보이는 곳에서 싸운다면 총이 활을 이길수 있는 확률이 좀더 높겠지요.
또한 상대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곡사로 쏜다면 명중률도 높지 않을겁니다. 거기다가 산속이면 나무도 있을테니 더욱더 곡사의 명중률이 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