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빌리러 갔습니다.
일곱번째기사 4권이 자꾸 선점 당해서 꾸준히 노리고 왔다갔다 하고 있고 광풍무 보려면 광풍가부터 보라는 충고에 광풍가 마치고 광풍무 3권까지 봤습니다.
일곱번째 기사 4권과 광풍무 4권부터를 빌리러 간거죠.
제가 책방에 들어가니깐 소설란에 서있는 사람은 없어서 여유있게 걸어갔습니다.
일곱번째기사4권 여전히 없구나...
좌절하며 광풍무란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4권 있더군요.
휴~ 하고 가슴을 놓는 순간.
그때 1명이 들어오더군요.
그리고는 빌린책들을 꺼내놓더군요.
혹시 이눔이 일곱번째기사를???
하는 마음에 노려보며 무엇인지 보려갔죠.....
흑사자2권 바드킹4권 그리고 또 1개(이름이 생각안남)
아니구나..하고 그사람에게 미소지어주며 소설란을 향햐 걸어가는 순간 들려오는 알바의 목소리
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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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 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 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 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 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 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 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일곱번째기사4권은 안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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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타격으로 깊숙히 내면의 세계로 가라않는 저를 꺠운 놈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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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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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한 노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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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어오르는 살기를 갈무리하고 광풍무를 마저 꺼내려는 순간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광풍무 란을 보았습니다.저는 4권부터 지금 책방에 있는 8권까지 빌리려고 하는 거였습니다.그런데 제가 그때 4권을 들고 있고 나머지를 다 꺼내야 한다면 꽂혀있는 책의수는 4권이어야 했습니다.3권이었습니다.
무언가 이상했습니다.
잠시간 패닉에 허우적 거리다가 책들을 다시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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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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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5권..
이러어어어언! 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지 새애애애액키이이이!!!
괜히 일곱번째 기사 4권 안가져온놈을 노려보다가 씁슬함을 감추지 못하고 광풍무 4,6권을 빌려 나왔습니다..
작은 만족감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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