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다작, 다상에만 집중을 하고 다독에는 전혀 손을 댈 생각을 하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해 자조섞인 웃음을 보내다가 문득 궁금한 게 생겨서 이 글을 써봅니다.
다른 작가분들께서는 다독, 아니 다독이 굳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으실 때 종이책을 선호하시나요, 텍스트본 그러니까 웹소설을 선호하시나요?(지금 웹소설 사이트에서 뭐하자는 짓...)작가를 진지하게 희망하고 있는 저로써는 진지합니다.
이런 걸 여기서 여쭤보는 건 다름 아닌 종이책같은 경우는 시간을 내서, 마음을 먹고 읽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명작들도 매우 많습니다. 물론 졸작들도 수두룩 하지만요. 반대로 웹소설은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다는 크나큰 메리트가 있지만 지뢰밭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 보는 눈이 부족한 저로써는 웹소설에서 그 작품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캐치하지도 못하고요.
더불어 아무래도 웹소설은 장르문학에만 치우쳐 있다보니...흐음; 죄송합니다. 장르문학 사이트인 문피아에서 이런 헛소리나 지껄이고 앉아있네요. 그래도 혹시나 이 글을 다른 작가분들께서 보시거든 경험담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큰일이네요. 시간은 제 작품쓰기도 모자란데, 어떻게든 독서는 해야할 것 같고...하긴,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겠지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