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제국건국사라는 소설을 책방에서 빌려보고있는데..
이런종류의 소설은 많이 없을까요??
18~19세기 아니면 조선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나오는
역사소설도 괜찮고요..
산을 미는강처럼 현대시대를 배경으로 하는것은 말고요..
이런소설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제국건국사라는 소설을 책방에서 빌려보고있는데..
이런종류의 소설은 많이 없을까요??
18~19세기 아니면 조선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나오는
역사소설도 괜찮고요..
산을 미는강처럼 현대시대를 배경으로 하는것은 말고요..
이런소설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한제국건국사는 역사대체소설이라는 탈을 쓴 장편 역사 소설입니다.
문체며, 고증의 정도가 정말 엄청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또한 이 때문에 어느정도 매니악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정된 주인공이나 1가지 사건을 가지고 서술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몇 년부터 몇년 사이에 있었던(?)일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써져 있으니까요...
신쥬신건국사나, 강철의 열제는 저도 봤습니다. 절대로 작가님을 비방하거나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작가님들마다 쓰시는 문체나 주제등이 다르기 때문에 오는 차이는 있을것 같습니다.
산을 미는 강이나 한제국건국사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차라리 한중전쟁(1부), 한일전쟁(2부), 한미전쟁(3부)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록 현대물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역사 대체소설(?)이기는 합니다 ^^;;
특수부대 소속 부대원들의 전투 이야기입니다.
각기 한부대의 소대원을 중심으로 한 일인칭 소설입니다. 아마도 제 기억
으론 3부작인가 4부작인가 하구요. 다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3부가 에코
소대일껍니다. (통신이나 포병소속 사람들은 잘알겠지만 군에선 음어를
쓰거든요 영어A가 알파 B 에코 C 찰리 D 델타 E 에코 등등 OP같은 경우
무전할땐 오스카파파라고 하죠 전직 통신병장출신 민방위입니다 ^^)
전투의 참혹함과 심리묘사가 상당히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동료들을
위해 떨어진 수류탄을 몸으로 덮는 소대원도 있구요.(어찌보면 많은
사례들이 있어서 진부해보일수도 있지만 글로 읽다보니 정말 감동이
밀려들더군요.) 한번 읽어보세요 빠져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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