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특히 대륙일통을 추구하는 소설들을 보면 제국이라는 호칭을 받은 국가들의 군사력....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100만 대군.... OTL 삼국지연의를 보면 적벽 대전에 위군의 병력이 100만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20만 남짓한 병력이었고... 수와 당이 고구려를 침공할 당시에도 20만을 넘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의 경우에는 대운하를 고려한다해도... 두어차례 고구려 침공이 실패한후 문을 닫은것을 보면.... 100만 대군이라.... -_- 그 당시 중국이 다른 국경 무시하고, 뒷감당 생각안하고, 전력을 동원했을때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의 병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판타지 대륙의 크기와 인구 수는 어느 정도인지.... 또 중국과 같이 넓은 대륙에서 봉건제가 가능할 지.......
게다가 몬스터들의 개체수를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몬스터 많이 나오는 곳만 골라 다니는지 무협지에 산적 나오듯 등장하는 오크들... 한 부족이 기본 100단위를 할 테고... 거기에 오크만 사는게 아니라.. 트롤,오거,고블린은 기본에 작가님들의 존경스러운 상상력의 산물인 신선한 몬스터들... 게다가 곰, 늑대와 같은 맹수들도 서식하고 있는... 그러한 산....아니 산맥들은 일개 왕국에 도대체 몇 개나 있는건지... 이런 척박한 환경에서 판타지 대륙의 주민들의 삶은 과연 어떠할지..... OTL
추천글을 올리려다가도.... 이런 딴짓글을 쓰게 되는걸 보면 점점
악플러의 마력에 젖어드는거 같네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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