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82글을 보고....

네.. 책값이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솔직히 저같은 재수생.. 혹은 학생들은

살 엄두가 안 나죠..

책방에서도 제가 보기 시작했을때

책값이 7500원이었는데..당시 700원 하던데는

800원으로 올리고 800원 하던데는 1000원으로

올리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은 비싸져서

더 안 빌려보고.. 어른들은 별로 큰 타격이

아닐 수 있겠지만.. 용돈 몇 푼으로 사는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타격이 크죠..ㅡㅡ;;;

그래서 대여점에서 책을 사는 수를 줄이고..

결국 책 팔리지 않아서

장르문학이 침체에 빠지는 결과가 나온거 같은데..

출판사에서 경제학적 용어로 가격의 탄력성을

좀더 신중히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하네요...

책방에다가 추천하면은 약간 씩 손해봐서

그담부터 안받고 반품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주 고객이 책방인 이상.. 좀 가격을 내려 줘야

책방이 본전 이상을 뽑기 쉽고 또 대여비를

내려서 좀더 많이 빌려가지 않을 까 싶네요..

흠...

그리고 드디어 내공이 4900 넘었습니다!!!!

흑흑... 5000의 고지가...

[작은태상s]

크기부터좀 줄여줬으면..=_=..

[아재여]

태클은 아니지만 31184임

[FausT]

31184가 아닐듯..해요..
31185는..진천벽력수 댓글에 관한..
태클 아니에요..ㅠㅠ

[FausT]

지천우님은 PIA빨리 써주세요..ㅠㅠ

[안군84]

몇 년 전(꽤;;;) 나온 퇴마록 국내편 1권을 보면 5500원이라고 적혀있죠.
가즈나이트랑 카르세아린, 드래곤라자는 7000원.
지금 보니 8500원짜리도 있더군요 ㅡ,.ㅡ 분량차는 거의 없는데 ㅡ,.ㅡ
오히려 요즘이 더 얇은(내용상)데 ㅡ,.ㅡ

[아재여]

FausT님//
하아, 잠시 숨을 고르고, 오늘 분량을 써야겠군요 ㅠ_ㅠ

[다크세이버]

요즘 소설들과 옛날 소설들을 비교하자면 일단 책을 딱 펴면
글자 크기부터 차이납니다... 거의 1.3배수준....거기에 글자사이의
여백이며 기타등등 다 합치면 엄청난 분량차이가 생기더군요..

[고요한아침]

근데 그런 큰 글자와 넓은 줄간격, 질나쁜 종이를 씀으로 인해 두꺼워보이지만 실은 200페이지가 간신히 넘는 이런 책들의 한권분량을 누가 결정하는지 궁금합니다.
출판사인가요, 아님 작가인가요.

사실 하얀늑대들을 쓰신 윤현승(?맞나?)님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글솜씨가 첫째이지만 그 성실하심때문입니다.
한권 한권의 분량이 다른 허접한 작가들 책 1.5권은 될걸요?
독자를 우롱하지 않고 정직하게 책을 내시는 분이라서 참 좋아합니다.
이분 책은 사고 싶은 마음이 물씬물씬 들더군요.(직장만 생기면 반드시 살 예정입니다.)
근데 대다수 다른 작가들은 살 맘이 안들더군요. 종이는 갱지에 가깝고 글자는 디따 커서 무슨 초딩들 교과서같구...ㅋㅋ

[껌띠기소년]

재수생님 공부하셈~
수능이 몇일남았다구.. 여기서....

[차돌바우]

맞아염! 공부하셈@@ 열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