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8 거기줄서봅
작성
05.10.25 10:16
조회
1,418

정말..이런 류의 소설을 보다 답답해서 올립니다

물론 작가님의 설정이어서 어쩔수 없다지만 ...

삼류무공이 절대 무공이 되는 희안한 경지....

정말 당혹이었습니다.....

물론....그이유와 설정을 잘조정한 분도 잇었지요..

예를 들어 태극검제.

이경우는 대단히 호평받은 작품으로 알고 잇죠..

하지만///...

요즘들어 절세 무공에 시들해 졌는지

많은 작가들이 삼류 무공을 가장한 절대 무공을 만들어 내시더군요,.

차라리 ..주인공이 삼류무공을 바탕으로 뛰어난 무공을 만들어

낸것이 더 나은듯 싶습니다........

욕하실분은 기평없이 욕날려 주시길..........


Comment ' 23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10.25 10:21
    No. 1

    뭐...그런 것도 많고..
    주인공 얼굴 평범한 소설도 너무 넘칩니다.
    주인공이 잘생기면 스토리가 바뀔 것도 없는데...무조건 평범하다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3MUITNEP
    작성일
    05.10.25 10:30
    No. 2

    뭐 흔히 말하는, 일종의 보상심리가 적용되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원래 별로 잘나지 않은 사람이, 정확힌 못난 사람이 노력으로 잘난 천재를 꺾으면 보통 그 노력자에게 박수치며 즐거워 하는거랑 비슷하다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들도 시장성에 따라 글을 맞춰 쓸수밖에 없는 현실이고,
    그런 현 시장에선 흔히, 잘난천재보단, 못난 둔재의 활약에 더 열광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수림
    작성일
    05.10.25 10:53
    No. 3

    헉.. 내글 얘기닷....
    삼류 무공이라.. 절세 무공이라..
    그런것도 어던 면에서는 우스운 설정이지 않나?

    음.. 찔리는군..
    ㅎㅎㅎ 보다더 신경을 써야겠군요..
    지적 감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무판..
    작성일
    05.10.25 10:55
    No. 4

    얼굴이 엄청 잘생겼어도 불만, 평범해도 불만.
    작가님들 힘드시겠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란티에
    작성일
    05.10.25 10:56
    No. 5

    그 논리 무언가 문제 있는거 같은데요.
    그럼 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만류귀종이니
    무초식의 경지라던가 이런것도 오류라는 이야기인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공손무진
    작성일
    05.10.25 11:06
    No. 6

    평범한거나 잘생기거나 상관 없지만 못생긴 주인공한테 여자가 꼬이는건 별로 차라리 못생겼지만 마음이 통해서 이어지는건 상관없지만(한여자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더문
    작성일
    05.10.25 11:11
    No. 7

    못생겼는데 여자는 꼬이는대로 다꼬이고..
    삼류무공인데 뭔 일류급 최상급은 다이기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삼류무공이 일류무공을 이기지 못하리란 법은 없지만..
    거기 까지 가는데 세세한 묘사나 과정이 부족하다고나 할까..
    못생겼다고 여자가 꼬이지 말라는 법은 없으나..
    역시 세세한 묘사나 과정없이 구명지은으로 좋아하게 됬음 이라든지 한번 대결해보고 좋아한다든지. 구명지은으로 좋아하게 됬거나 대결같은거로 좋아하게 됬으면 아마도 그전에 그 여성들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듯. 덜덜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SOI
    작성일
    05.10.25 11:28
    No. 8

    삼류무사의 장추삼;;;;;;;;;


    이놈이야 말로 삼류무공을 가장한 절정무공 아닐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10.25 11:33
    No. 9

    지금당장 부엌으로 달려가 식칼을 휘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횟집의 요리사보다 더 잘 휘두르실수 있습니까?
    조폭의 칼잽이만큼 능수능란하게 휘두르실수 있습니까?

    모든 무공은 삼류무공에서 시작합니다.

    한번의 휘두름에서 시작하는 것이죠

    이 한번의 휘두름에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낸것이 상승 무공입니다.


    시골길만 달리던 사람이
    아스팔트 도로를 그리고 고속도로를 개발해 내었듯이

    만류귀종의 법칙이 그것들을 모두 길이라고 정의하지만

    시골길을 달려가는것과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것은
    그 끝의 다달음에 있어서 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무협 무공의 기본적인 설정입니다.

    그래서 상승 무공이 있고 상승의 심법이 있습니다.

    선배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욱 개발하여
    점점더 강해지고 개량된것이죠 더이상 개량할 곳이 없을때까지 말입니다.


    그래서 소림이 강한것이고 무당이 강한것이고 화산이 아미가 다른
    거대문파들이 크게 성할수 있는것있습니다.

    삼류무공이 상위무공을 이길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한번의 휘두름에 숙련되는것이죠

    모든것을 버리고 한번의 휘두름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무공의 고하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숙련도가 승패를 결정하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죄다 삼류무공 내가 익히면 상승무공된다식 스토리로
    흐르고 있는 중이고.. 거기서 새 무공을 만들어내서는
    삼류무공으로 천하제패 라는 식으로 말도 안되게 꾸민다는거겠죠..

    삼류무공에서 새 무공을 만드는것 자체가 상승무공을 만들어낸것인대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10.25 11:35
    No. 10

    삼류무공이 트랜드일수있습니다만

    그에관한 밑받침적인 개연성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천하 낭인들이 구파일방 오대세가 마교 서장 대막 다 뒤집고

    천하를 지배할 날이 얼마남지 않은건 아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무림사자
    작성일
    05.10.25 11:56
    No. 11

    8// 그건 무공 수준이 아니라 세 가지를 배웠다고 해서 삼류무사입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마황벨제블
    작성일
    05.10.25 12:03
    No. 12

    삼류무공은 말 그대로 삼류무공입니다. 노력한다고 일류무공이 될수 없죠. 삼류무공부터 시작이 아니라 기초무공부터 시작이죠. 예를 들어 수능 문제집에서 삼류 문제집을 푸는 사람하고 일류문제집을 푸는 사람은 점수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기초 무공은 기본국영수 겠죠. 기초가 튼튼한 사람이 일류문제집을 풀수 있는 것입니다. 기초가 튼튼한 사람은 절대 삼류문제집을 풀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10.25 12:16
    No. 13

    수학적으로 설명하면


    초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인대..


    싸움을 계산이라고 칭하면

    누가 더 빨리 풀수있는가의 차이 아닐까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비만무적
    작성일
    05.10.25 12:31
    No. 14

    소재가 문제가 아니라...구성이 문제겠죠...

    너무 뻔해도..재미있는 소설은 재미있습니다..

    이런것 저런것 다 따져서..볼려면..책 덮는게..차라리 나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다무협광
    작성일
    05.10.25 12:56
    No. 15

    무협의 특성상 일류무공과 삼류무공의 구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비만무적님"의 지적과 같이 구성이 문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修羅王
    작성일
    05.10.25 13:01
    No. 16

    얼굴의 미추, 무공의 고하 등으로 타 작품과 차별화하려고 함으로써 벌어지는 해프닝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내용과 세계관, 사상등의 독창성으로 타 작품과 차별화를 시도하신다면,
    독자여러분들로부터 호평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쉽지 않은 것임을 알지만, 은근히...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10.25 13:34
    No. 17

    이건 퓨전이에요~

    이런 말 한마디 만으로

    온갖 오타와 내용상의 오류등을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가는

    현실이 싫을뿐 -_-;;



    청룡장 작가분은 실제 소설의 배경이되는 시대에
    돈의 단위가 어떠했으며 생활상은 어떠했고 쌀한말에 얼마
    돈이 얼마있으면 몇인가족이 얼만큼 살수있는가 하는 세세한것까지
    전부 조사하시고 다니셨는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금진
    작성일
    05.10.25 13:42
    No. 18

    삼류무사의 작가님은 .....
    아주 묘사를 잘해놓아서...
    그리 식상하지 않은데....
    아니아니...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잇게 보았네요,,,^^
    삼류무사...추천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MG
    작성일
    05.10.25 16:18
    No. 19

    삼류무사의 무공은 삼류가 아니죠. ㅡㅅㅡ

    절정의 무공인데 주인공이 읽다가 부숴버려서 삼류무공인줄알고 착각하는거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05.10.25 16:30
    No. 20

    못생겨도 무공이 천하제일인이면 여자는 꼬이겠죠..
    현실에서도 돈많은 갑부가 아무리 작고 못생겨도 늘씬한 미녀들이 따라다니는 것을 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빛사냥꾼
    작성일
    05.10.25 16:42
    No. 21

    글쎄요...
    삼류와 일류라고 나누는 구분도 조금은 애매하지 않나 싶네요.
    삼류 무공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는 것이,
    태극권과 삼재검법 등인데,
    의외로 재미있는 구성으로 알맹이가 빠진 삼류 무공에서
    원래의 알맹이를 발견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들도
    꽤 있다고 봅니다.
    "자연검로"던가요? 그것도 나름대로 꽤 재미있다고 느꼈었는데요... ^.^
    뭐 그 밖의 다른 작품들도 많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10.25 17:27
    No. 22

    개연성이 중요하다에 올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땡깡쟁이
    작성일
    05.10.25 19:21
    No. 23

    저런 설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작가가 얼마나 글을 잘 이끌어 가냐가 중요한거 같은데요. 설정에 삼류무공을 가장한 절대무공이 등장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설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작가분이 문제 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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