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만강은 줄거리가 흘러가며 매회 그 줄거리마다 별도로 제가 무협을 빌어 전달하고자 하는 사상이 있습니다.
그것을 같이 읽고 느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로서 오늘 올린 47회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라는 부제와 같이 진리의 이야기입니다. 뜰앞의 잣나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46회는 황제, 제후, 서민의 칼인 장자의 삼파도와 현재 중국의 이발사의 면도칼, 주방장의 칼, 재단사의 가위인 삼파도와의 비교로 가치관의 차이 계급간의 격차를 봅니다.
45회는 속옷까지 흠뻑 적시는 소나기오는날 인연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입니다.
44회는 꽃에 대비한 인간 생사의 덧없음입니다.
43회는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의 키가 크게 생각되는 이유인 후광효과입니다
42는 향수입니다
41는 예술과 문화의 고귀함입니다.
40는 주일무적 상성성, 내가 떳떳하니 무엇이 두려우랴의 젊은 날의 가치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전회가 그러하고 제가 검의 연가와 달리 쉽게 표현하려 했으니 제 독자님들은 그렇게 알고 읽어주시면 글을 쓴 저도 정말 기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고 희망합니다.
참고로 고무협에서 복수의 분노'카테고리를 빌려 연재했으나 카테고리를 공산만강으로 오늘부로 변경신청했으니 조만간 제 카테고리를 갖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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