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4 샛강
작성
05.10.16 16:21
조회
853

공산만강은 줄거리가 흘러가며 매회 그 줄거리마다 별도로 제가 무협을 빌어 전달하고자 하는 사상이 있습니다.

그것을 같이 읽고 느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로서 오늘 올린 47회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라는 부제와 같이 진리의 이야기입니다. 뜰앞의 잣나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46회는 황제, 제후, 서민의 칼인 장자의 삼파도와 현재 중국의 이발사의 면도칼, 주방장의 칼, 재단사의 가위인 삼파도와의 비교로 가치관의 차이 계급간의 격차를 봅니다.

45회는 속옷까지 흠뻑 적시는 소나기오는날  인연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입니다.

44회는 꽃에 대비한 인간 생사의 덧없음입니다.

43회는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의 키가 크게  생각되는 이유인 후광효과입니다

42는 향수입니다

41는 예술과 문화의 고귀함입니다.

40는 주일무적 상성성, 내가 떳떳하니 무엇이 두려우랴의 젊은 날의 가치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전회가 그러하고 제가 검의 연가와 달리 쉽게 표현하려 했으니 제 독자님들은 그렇게 알고 읽어주시면 글을 쓴 저도 정말 기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고 희망합니다.

참고로 고무협에서 복수의 분노'카테고리를 빌려 연재했으나 카테고리를 공산만강으로 오늘부로 변경신청했으니 조만간 제 카테고리를 갖을듯 합니다.


Comment ' 9

  • 작성자
    백호(白虎)
    작성일
    05.10.16 16:28
    No. 1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진작에 좀 말씀해주셨으면 음미하면서 읽었을 것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백호(白虎)
    작성일
    05.10.16 16:28
    No. 2

    ^-^ [위의 말은 따지는 게 아니고 귀여운 애교(?)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샛강
    작성일
    05.10.16 16:32
    No. 3

    감사합니다. 제독자님들은 이들을 몽땅 털어 '서정성'이라 표현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05.10.16 17:10
    No. 4

    천애님, 찾아 뵙지는 못하고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글 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해를...
    모쪼록 책으로 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단군한배검
    작성일
    05.10.16 17:56
    No. 5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을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동
    작성일
    05.10.16 18:18
    No. 6

    검의 연가 광팬입니다 ㅜ_ㅠ
    빨리 책으로 출판되시길 빌고 천애님의 이름이
    걸린 책이라면 일단 지르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재미없으면 상심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아뷁..
    작성일
    05.10.16 18:21
    No. 7

    검의 연가 은근슬적 보던 이였는데... 공산만강 복수의 카테고리가 맨날 헷갈려서 보지못하다가....이제는 또 시간이 없어진다는.... 최대한 빨리봐야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샛강
    작성일
    05.10.16 20:22
    No. 8

    모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령난초
    작성일
    05.10.17 08:32
    No. 9

    아아, 연담란에서 천애님을 뵙네요.
    우선 너무너무 반가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전보다 우리 '공산만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시는 분들이 생겨나리라고 확신해요.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285 한담 [강추]교주만세!! +1 Lv.1 혈신(血神) 05.10.16 651 0
29284 한담 서로 다른 소설들에 주인공들이 한 공간에 있다면.... +22 Lv.64 극성무진 05.10.16 882 0
29283 한담 심심 하십니까? ---->'대장부 무오' +1 Lv.1 풍염 05.10.16 264 0
29282 한담 취비님의 호란도(虎亂刀), 추천합니다. +1 Lv.1 주극(誅極) 05.10.16 796 0
29281 한담 작가님들은 공부를 잘하셨나요?(장난 x) +20 Lv.25 산보™ 05.10.16 944 0
29280 한담 흠-_-..도배성이 짙지만..무신지로2에 대하여.. +2 Lv.55 시간떼우기 05.10.16 462 0
29279 한담 갑자기 생각 나서 그런데..제 취향에 맞는 글좀 추천 +4 Lv.55 시간떼우기 05.10.16 499 0
29278 한담 폴리모프가머죠?2탄 +8 Lv.1 백자은 05.10.16 639 0
29277 한담 Go!판타지란에 N이 사라졌다?!! +8 패그지 05.10.16 608 0
29276 한담 외모가 평범한 중인공인 소설 아시는분? +24 Lv.1 혼돈의세상 05.10.16 1,177 0
29275 한담 [질문!!] 영웅이란 작품에 대해서 질문... +10 Lv.11 서뇽 05.10.16 504 0
29274 한담 선호작품좀 공개해 주십사하고.. +12 라딘크러쉬 05.10.16 685 0
29273 한담 폴리모프가머죠? +14 Lv.1 백자은 05.10.16 683 0
29272 한담 추천, 김환지 05.10.16 515 0
29271 한담 [자추] 무엇을 기대하건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3 Lv.1 바람곶 05.10.16 816 0
29270 한담 이재모님의 "게이트" 적극 추천합니다. +6 Lv.1 [탈퇴계정] 05.10.16 782 0
29269 한담 판타지....안타깝다. +32 獨步求祿 05.10.16 876 0
29268 한담 그림자 후견인 리메 본 시작합니다 +2 까망까망 05.10.16 468 0
29267 한담 아무래도 고무판 잠시 오지 말아야겠네요... +11 Lv.55 수면현자 05.10.16 995 0
29266 한담 그냥 편안하고 통쾌한 판타지찾아요 ㅎㅎ +12 Lv.1 히들 05.10.16 724 0
29265 한담 외로와요 쓸쓸해요.. +18 Lv.99 노란병아리 05.10.16 841 0
29264 한담 [추천합니다] 파천행보. +2 餓狼 05.10.16 940 0
29263 한담 할일없는 나른한일욜오후....선호작공개겸 간단추... +4 Lv.7 개잡는도사 05.10.16 797 0
29262 한담 [알림]당분간 연중.... +2 Lv.1 조은마법사 05.10.16 449 0
» 한담 공산만강을 읽는 방법 - 공산만강, 검의 연가 독자... +9 Lv.24 샛강 05.10.16 854 0
29260 한담 게임소설 추천해주시고.. 이것좀 알려주세요 +14 Lv.90 krad 05.10.16 806 0
29259 한담 판타지, 퓨전 잼있는 것 추천해주세요~ +14 Lv.4 유이드 05.10.16 940 0
29258 한담 절대비만을 아십니까? +7 Lv.98 RESET 05.10.16 750 0
29257 한담 악한자의 복수도 복수다. +1 Lv.76 일근이 05.10.16 595 0
29256 한담 주술이나 사술이 나오는 소설은 없을까요? +15 그리즌 05.10.16 63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