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을 소설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되고,
한번에 다 읽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것에 비해 조회수가 좀(?) 낮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추천글을 써봅니다.
일단 이 소설은 한 평범한 여고생이 비가 오는 날에
우연히 발견한 카페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그 카페는 평범한 카페가 아니라
차원의 틈에 있는 카페였던 것이지요.
그 카페에는 말하는 고양이, 걸어다니는 도마뱀 등
상식적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등' 이라고 쓰긴 했는데, 여태까지 카페에 등장한
인물은 주인공을 포함해서 10명이 안됩니다.)
차원의 틈에 있으니 여러 차원의 인물들이 등장 하는 것이겠지요.
어쨌든, 이 여고생은 처음에는 물론 당황을 하지만
곧 익숙해지고, 친해지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흠..일단 쓰긴 썼는데, 몇몇 분들은 여기까지 읽고 나서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줄거리도 없고,
특히 주인공이 여자이기 때문에 거부반응(?)을 일으키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도 주인공이 여자면 잘 안봅니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몰입이 잘 안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소설은 다른 소설들처럼 엄청 스케일이 큰
사건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다지 몰입해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사건이 없다는것은 아닙니다.
사건이 크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냥 카페에 있는것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읽으시면 됩니다.
어쨌든, 제 추천글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이 추천글을 보고 관심이 생기신 분이나 읽을 소설이 없어서
헤메고(?) 계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십시오.
*작연란에 있습니다.*
p.s. 이 소설은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큰 사건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는 큰 사건이 있는 소설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맘에 안드실 수도 있습니다.
전 추천글을 두번째 써봅니다.
하지만 저번에 쓴 추천글에서도
무조건 읽으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취향이 다른데 맘에 안들면 안읽어야지 어쩌겠습니까.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전 강요하지 않습니다.
관심 있으신분만 보세요.
그러니, 취향에 맞지 않고 재미가 없더라도
악플은 달지 말아주십시오.
두줄요약
- 재미 없다, 혹은 머 이런 소설을 추천했냐, 내 취향이 아니다
같은 악플은 달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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