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굉장히 독특합니다.
바라보는 시각이 말이지요.
전혀 연관성없는 말이지만 3D와 2D...의 느낌이랄까..
(뭔 소리야;)
주인공은 작가지망생입니다.
그는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고 돌아와서 자신이 모험한 얘기들이 판타
지 소설로 써서 히트칠것이라 굳게 믿고 글을 쓰기 시작한 남자입니
다. (여기서 살짝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확실히 판타지 세계에서 모험을 하고 온건지, 단지 비유인지..;;)
어쩃건 결국 소설을 총 올린 양은 백편이 넘는데 총 리플수가 20개도
안되서 조회수라도 많이 올려놓을려고 열씸히 클릭합니다.
(자신의 글을 클릭하는;)
무지하게 자존심 셉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자신의 글에대한 감상글이 올라와서 두근거리
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봤더니.. 여타 양산형 소설과는 별로 다를 바
없다는 날카로운 지적. 그리고 퓨전이라는 장르에대한 새로운 도전
을 권유함으로서 주인공은 판타지 주인공이 무협으로 간다는 것으로
소설의 가닥을 잡고 쓰기 시작합니다.
소설은 두가지의 시각으로 진행됩니다.
현실에서 글을 올리는 글쓴이의 시각과, 무림편의 주인공 한류수의
시각..
말재주가 없어서 더이상 설명이 힘들다는;
문장력은 굉장히 부드럽다고 봅니다.
표현도 적당하고 질질 끌지도 않습니다.
비유를 하라면 청성무사의 백준님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달까요?
막상 보면 또 틀린데 말이죠;
어쨋건 일독을 권합니다.
(선작은 기본.)
깜빡했는데
정연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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