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개인적으로 역사 대체물을 재미있게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가다보니 결국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면서 처음에 시작하던 대체물이라는 평이 무색하게 가는 일이 많아서 잘 보지 않게되었습니다.
고담덕...작가님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광개토대왕이야기인줄 알고 제 멋대로 그러겠지~~
하면서 스토리 생각하고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최근 3일전에 추천을 보고 분량이 많다는 이야기에 혹해서 보기 시작하엿는데...정말로 반나절이 걸리더군요 ㅡ.ㅡ;;
제가 보는 속도가 느리진 않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요.
하지만 결국 연재를 다 본 결과로 분량은 2차적인 문제이더군요. 물론 연재량이 많아서 좋았다는 이야기는 당연한 것이구요. 이 글의 장점이 연재량이 아니라는 듯해서 쓴 이야기 입니다.
재미있더군요. 고어체의 문법도 신선하고, 일단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것 같아서 재미있습니다.
무엇이랄까...먼치킨이지만 먼치킨이 아니고, 반노환동한 고수라면 과연 어떨까라는 식상한 소재에 대해서도 개연성있게 이렇게 글이 재미있을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군가가 요리는 재료가 아니라 만드는 사람에 달렸다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 주는 글이었습니다.
뭐 글이 좀 길어지기는 했지만 요약하자면, 글도 많고 내용도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고담덕'이라는 글을 읽지 않은신 그대에게 한번쯤 추천 해 드릴수 있는 글이라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P.S 이말은 꼭하고 싶었습니다.
--> 글이 절대 유치하지 않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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