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전개에 실증나신 분,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게임 메뉴에 찌푸리신 분,
독특한 케릭터들과 신선한 주인공을 원하시는 분,
몬스터 종류와 문화 등 자세한 정보에 관심 있으신 분,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굉장히 파격적인 전개를 원하시는 분,
인간이 아닌 종족이 주인공인 소설을 읽는데 거부감이 없으신 분.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헌터 킬러!
“소젖에 고양이 사료를 말아 먹는다고? 미치겠군.”
“아냐, 들어봐! 인간들도 매일 이렇게 먹어! 시리얼이라던가? 정말 맛있다고!”
“백번 양보해서 고양이 사료는 먹을 수 있다고 친다. 하지만 도대체 네가 소젖(우유)를 왜 먹지? 정신이 나갔나 보군.”
“이봐, 지금 딸있는 유부녀를 남자 취급 한거야?”
“... 젖이 없으니 암컷인지, 수컷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포유류인 내게 파충류의 성별을 구분하길 바라는건 너무 큰 기대가 아닌가?”
“너 못됐네. 한 번만 더 헛소리를 하면 네 아기 주머니에 야삽을 박아주겠어.”
“방이 하나? 우리끼리 같은 방을 쓰잔 말인가?”
“왜? 밤에 날 덮치기라도 하려고?”
“개소리. 이종교배엔 관심도 없거니와, 혹여 그런 일이 있다한들 들어가지도 않는다.”
“뭔 소리야? 우린 체외수정 하는데?”
지금 시작합니다. : >
http://novel.munpia.com/33117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