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참 더웠습니다.
가 아니라 오늘 저는 더운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_-
아 피곤하다.
주 6일 근무에
하루 14시간 일하고
일터는 집으로부터 왕복 2시간 거리.
오늘은 첫 출근.
긴장되었습니다. -_-;
저는 정장이 없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최근 5년동안
제 돈을 주고 옷을 사본 적이 딱 한번 있을 뿐입니다.
그것도 유니섹스 나시티 길거리 한정판매 3000원...
뭐 그래서 하여튼 저는 첫 출근에 입고 갈 옷이 없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패션에 신경쓸걸... 했으나
그런 걱정을 하면서도 옷을 구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_-
어쨌든! 뭐! 하여튼!
무척이나 더운 옷을 입고 출근했습니다.
어제는 개인적인 사건이 많은 날이었어요.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라 새벽 4시에 잤습니다.
6시 기상.
죽어가는 사지에 최면을 걸어가며 출근준비를 마치고 일터에 도착했습니다.
첫날부터 실수연발...
집에 돌아오자
등기소포가 하나 도착했더군요.
보낸이 - 가인
받는이 - 녹슨
내용품 : 남아일생 전권, 흑혈의 무투사 1,2권.
으하하하하하!
오늘밤도 잠못들면 저는 해고당할지도 모릅니다......
아악 그래도 너무너무 피곤하다. 지금 무슨말을 쓰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다....
아악 그래도 잠이 안올 것 같다...
하여튼 염장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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