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추천글이라 무척 어색하고 쑥스럽고 부담스럽고 그렇지만 좀더 성실한 연재와 글쓴이를 위한 당근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볼 일없는 지나가는 독자가 씁니다.
살수는 살수에 의해 아비를 잃은 아들의 행보구요, 난향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살수는 최대한 적게, 그러면서도 모든걸 이야기해주는 주인공의 무공 수련을 그리고 있고 이제 주인공이 살수로서의 활약과 그로인한 파장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스토리가 나오고 있으니 내일이 기다려진다는..
상월님이 고의로 그런것인지 아님 우둔해서 그렇게 느낀것인지 모르겠으나 살수의 주인공을 가름하기 힘드는, 정말 살수 같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살수를 그리고 있습니다.
난향은 살수와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살수는 복수를위해 칼을 잡은 것이라면 난향은 살아남기위해 칼은 잡은것입니다. 상월님이 서두에도 보여주듯이 정말 여러가지 책을 읽어가며 진짜 전쟁, 지략이 있는 전쟁을 보여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여러개의 병법이 나왔고, 어떻게 그런 전술을 짜게 되었는지에 대해, 터무니 없는 운에의한 아님 인물의 무한한 강함에 의한 전투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흑풍이라는 저주받은 하지만 어떻게 보면 축복받은 이들의 행보가 이제 시작하고 있답니다.
아직 두소설다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지요. 하지만 스토리라인이 보이고 어떤식의 전개라는 것은 대충 알지만 그 이제 그 스토리를 끌어 나가고, 독자들을 계속 잡아 둘수 있는 것은 글쓴이의 재량입니다. 제 추천글을 읽고 이 글들을 읽어러 가는 분들도 있겠고(무척고마울거예요) 아예 추천글을 읽지 않을 분들도 많을 거예요.
난향과 살수가 마음에 드는 분들도 있겠고, 안맞는 분들도 계실껍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추천을 쓰게 된것은 오랜만에 괜찮은 글을 발견했다는 기쁨과 상월님의 공지를 읽고 치기어린 마음에 이렇게 씁니다.
8월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이때 놀지마시고 상월님의 방학혹은 휴가를 글쓰는데에 전념해 달라는 의미에서 두소설다 추천합니다.
(글을 좀 공격적으로 쓰는 경향이 있지만 절대로 의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ㅡㅡ;; )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