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듭니다.
일단 저의 이야기를 말하자면 일단 A4 가득히 - 여백 아래위 양옆 5CM - 의 종이에 가득가득 채운 뒤에 모두 인쇄 - 지금 100장 넘습니다. - 하여 학원에 들고다니며 수정하는 작업이란 그야말로 일에 가깝습니다. 지금 고 2인데 주객전도가 된 모양이지만 어쨌든 재미있습니다.
특히나 손에 들정도로 조그마한 수첩에 적어놓은 각 Chapter 별 주요 내용과 함께 주인공의 성격과 특기 등을 적어놓은 것도 매일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자 두자를 쓰다보니 재미가 들고야 말았습니다.
(뭐, 그래서 연참대전에 출전하는 것이지만)
거기에다가 즉흥적으로 무언가가 생각 날 때마다 무언가를 그 수첩에 적어놓기도 합니다. 아니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왜 그 수첩을 부모님이 버리신 겁니까 ㅜㅜ;;
머릿속에 들어있는 내용을 끄집어 내서 사용하다보니 글이 영 아닙니다. ㅜㅜ;;
앞으로 고생을 좀 해야겠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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