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 무협에 작가를 꿈꾸면서 또는 취미활동으로 소설들을
연재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영웅문이 득세일때는 사실 무협소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책방에 무협을 표방하는 퇴폐소설들이 좀 있긴 했지만...-_-
(개인적으로는 쓰레기라고 힘주어 주장하고 싶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지금은 고무림같은 사이트가 있음으로해서 점차
무협소설이 양지에서 꽃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미 선작들이 꽉 차셨을 것이고 솔직히 20개 넘는 소설을 매회마다
읽으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이분들은 그야말로 천재들이십니다...
그걸 안 헷갈리고 다 기억하시다니...-_-)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지금 새로 올라오는 무협소설에도 관심을 쏟아주십시오.
추천이라고 올라오는 글 보면 다 그게 그거입니다.
조회수가 높고 이미 유명해진 소설들...
계속 추천 안 하셔도 이미 다 보고 있는 소설일 것입니다.
진흙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는 기분으로
좋은 비평을 곁들여서 새로 올라오는 무협소설을
추천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조회수가 30명도 안넘는 자신의 습작을 보면서 꾸준히
글을 올리시는 작가분들 마음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둘째: 작품을 읽으시는 분이 100명이라면 코멘트를 달아주시는 분은
몇 명안될 정도로 심각합니다.
물론 유명작가분에 유명 무협소설은 리플이 100개가 넘기도 합니다만
신진 작가들은 리플에 큰 상처를 받기도하고 기쁨을 얻기도 할 만큼
리플의 위력은 큰 것입니다.
글을 읽기는 쉽지만 쓰기는 어려운 법이지 않습니까?
관심에서 멀어져서 죽어가는 좋은 소설과 작가들을 살려야
무협소설에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부디 좋은 비평과 관심을 가지고 코멘트다는데 인색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말주변 없고 사려깊지 못한 제가 주제넘게 글을 써봤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가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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