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인고 하니 게시판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자료로
우리의 머리를 "골치아프게" 해 주시는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런 골치는 환영입니다. 개연성 부족으로 입 딱 벌어지는 것 보다 낫죠 ^^;;)
刈 님의 물안개 입니다. [정연란]
예상 하셨겠지만 ... 예 님의 글은 다소 "골치아픕니다." 그러나 ... 뒤로 갈 수록 그런 부분이 줄어들고 이제는 아예 "재미있기" 까지 하더군요.
아직은 줄거리를 소개 할 만큼 전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무려 22회 연재 중인데 ... 이럴 수가 -_-;;; 물론 본 스토리만 따지면 220K 는 아니죠.) 그래서 줄거리 소개는 생략하고 ...
이 글의 (현재) 장점은 대략 세가지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1. 전투씬
골치 아픈 것 싫어하시는 분이라도 좋아 하실 만한 대목입니다. 예님 자신이 전쟁사나 전투 관련 물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 이 부분만 나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팍팍 느낌이 옵니다.
2. 개연성
고집쟁이라서 이유 없는 부분은 거의 안쓰는 작가라 볼 수 있습니다. 성격이죠 ^^;; (심지어는 댓글 조차) 그런데 의외로 이런 부분이 특정 독자분들의 취향에 잘 맞으실 거라 믿습니다.
3. 연참대전 참가
전 기절 초풍할 뻔 했습니다. 귀차니즘의 대가 刈 님이 연참대전에 참가? 이거 ... 경사라면 경사일까요 ^^;;
본인은 필력에 자신 없다 하지만 뒤로 갈 수록 향상되는 모습이 분명한 刈님 ... 우리 시대에 드문 "성격파" 글을 쓰실 잠재력 있는 분입니다. 刈 님을 조회/리플 지옥에 빠뜨려 20여일간의 연참으로 잠재력을 쏙 뽑아내 버립시다!!!
**** 댓글을 그 정도로 열정적으로 잘 쓰시는 분이면 ... 계기만 주어지면 충분히 자료조사가 잘 된 개연성 있는 좋은 글을 쓰실 분이 刈님입니다. 물안개에 조회/리플 하여 ... 음모에 동참해 주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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